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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129

윈도10 코타나, 잠금해제 보안취약점 노출 "공격코드 설치 없이 서핑•다운로드 실행" 마이크로소프트(MS) 음성비서 '코타나(Cortana)'를 통해 윈도10 잠금화면을 우회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 MS는 지난 6월 패치를 배포했다. 미국 지디넷은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블랙햇 컨퍼런스에서 보안연구자들이 MS 코타나로 윈도10 시큐리티 프로텍션을 우회하는 방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코타나로 윈도10 보안을 우회하는 방법을 공개한 보안연구자는 이스라엘 보안업체 소속 아미차이 슐만(Amichai Shulman), 탈 베어리(Tal Be'ery), 이스라엘공과대학교의 론 마르코비치(Ron Marcovich), 유발 론(Yuval Ron)이다. 이들은 코타나 음성비서의 보안취약점으로 윈도10 잠금화면을 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통보안취.. 2018. 8. 20.
아이언맨처럼…입으면 힘세지는 로봇 ‘수트X’ “23kg 무게 상자를 들어 올리는 데 힘이 많이 들지 않았다.” IT매체 씨넷은 12일(현지시간) 힘든 육체 노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외골격 로봇 ‘수트X’를 소개했다. 수트X는 산업용 외골격 로봇으로, 사용자의 힘을 증강시키고, 반복적인 육체 노동을 수행할 때 부상을 예방해 주도록 설계됐다. 수트X는 등에 착용하는 백X(BackX), 어깨에 착용하는 숄더X(ShouldeX), 다리에 각각 착용하는 레그X(LegX)의 3가지 외골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개별적으로 착용하거나 조합해서 착용할 수 있다. 레그X를 착용하면 다리나 무릎에 힘을 받쳐줘 몇 시간 동안 쪼그리고 앉아 있을 수 있으며, 등을 위한 '백엑스(backX)'는 착용자 허리 부분의 힘과 토크를 감소시켜 준다. 머리 위에 하는 .. 2018. 8. 20.
애플, 신형 맥북 프로 발열시 성능저하 인정 얼마 전 선보였던 2018년 신형 맥북프로의 발열 및 성능 저하 현상에 대해 애플이 사과하고 업데이트를 배포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수 차례의 작업을 통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열 관리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펌웨어에 디지털 키가 누락됐고, 이로 인해 신형 맥북 프로가 과열될 경우, CPU 클럭이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맥OS 하이 시에라 10.13.6 서플멘탈 업데이트로 버그를 수정할 수 있으며, 이를 권장한다.(▶자세히 보기)”고 밝혔다. 또, “새 시스템에서 최적의 성능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7월 12일 발표된 새로운 맥북 프로는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새로운 램과 스토리지 옵션, 주변 광.. 2018. 7. 30.
크롬, HTTP 경고 문구 '주의 요함'으로 바뀌었다 구글코리아 "Not Secure 의미 분명히 전달하려고 변경" 구글이 예고한대로 최신 크롬 정식판이 HTTP 사이트 방문시 경고 문구를 띄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주소창에 나타나는 경고 표현이 기존 '안전하지 않음'이 아니라 '주의 요함'으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 25일 현재 구글은 일반 이용자에게 크롬68 공식 빌드(68.0.3440.75)를 배포 중이다. 이 버전의 크롬 브라우저 이용자들은 HTTP 기반 웹사이트 방문시 주소창 왼쪽에서 전에 볼 수 없었던 보안 경고 문구를 볼 수 있다. 크롬 이용자는 한국어 환경에서 주소창 경고 문구로 '주의 요함'이라는 표시를 볼 수 있다. 무슨 의미일까. 표시를 클릭하면 "이 사이트는 보안 연결(HTTPS)이 사용되지 않았다"며 "입력하는 비밀번호나 신용카드 번호 .. 2018. 7. 30.
스토리지 업계, 데이터센터에 AI 심기 분주 최근 ID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까지 모빌리티, 클라우드, IoT 및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내총생산(GDP)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태지역 전체 GDP에 1조 달러 정도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날 기업 IT부서는 애플리케이션 수와 데이터 양의 증가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관리 시간을 줄이는 대신 혁신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사람의 실수에 따른 전체 시스템 장애 원인의 40% 가량을 차지한다. 자동화된 인프라 관리는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장애를 원천차단하고, 장애를 미리 예측, 신속히 해결하는.. 2018. 7. 16.
"MS 접는 태블릿 '안드로메다' 연내 출시 무산" 지난해 불거진 루머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모바일 기기 안드로메다의 연내 출시가 불투명해졌다. MS가 내부적으로 갖고 있던 기존 하드웨어 제품 출시 계획을 취소했고, 개발 중인 그 소프트웨어도 정식 윈도10 업데이트에 언제 포함될지 불분명하다. 미국 지디넷 MS 전문기자 매리 조 폴리는 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MS의 신형 포터블 서피스 기기 '안드로메다(Andromeda)'와 그 소프트웨어인 안드로메다OS 관련 계획이 미뤄져 2018내에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드로메다는 아직 공식 소개되지 않은 루머 속의 MS 신형 모바일 기기다. 듀얼스크린 또는 경첩으로 접히는(foldable)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디지털 잉크와 펜 활용 및 통화 기능을 .. 2018. 7. 16.
‘SAS 바이야(SAS Viya)' 등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각광 NH농협은행 등서 사용...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전 산업계가 데이터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면, 데이터 환경은 복잡해지고, 다양한 데이터 및 분석 기술이 혼재하는 혼란도 커지는 게 사실이다. 이에 기업 전체 데이터 환경을 표준화하는 통합 ‘분석 플랫폼’ 수요가 커졌다. 데이터는 금융, 제조, 의료, 통신 등 산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의 비즈니스를 관통한다.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데이터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기업은 더 많은 데이터 소스와 분석 위치를 결합,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시작되는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중심으로 크기, 속도, 다양성 측면에서 진정한 의미의 빅데이터가 구현되고 있다. IDC는 2025년 800억 대의 커넥티드 기기가 180조 기가바이.. 2018. 6. 29.
구글, 올 여름 사람 목소리 닮은 AI 출시한다 구글이 사람과 꼭 닮은 목소리로 말하는 AI 소프트웨어 듀플렉스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IT매체 씨넷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공개된 구글 듀플렉스는 AI가 사람 목소리와 똑같이 말을 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일부에서는 인공지능이 마치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고 비판했다. 구글은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와 듀플렉스 전화 수신을 허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몇 주 간 공휴일에 영업하는지 등을 묻는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글은 올 여름 듀플렉스를 통한 식당이나 미용실 예약을 시작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구글은 27일 미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에 있는 작은 식당에서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다. 지난 5월 듀플렉스가 처음 소개된 자리.. 2018. 6. 29.
왜 모바일에서 읽기가 다른가 (그리고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것) • 모든 인터넷 사용자의 약 80 %가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약 12억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장치에서 인터넷에 액세스합니다. • 향후 2 년 이내에 스마트폰이 귀하가 소유한 유일한 컴퓨터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개발 도상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첫 번째 컴퓨터이자 자신이 소유한 유일한 인터넷 지원 장치입니다. 트레이너, HR 관리자 또는 e 러닝 개발자인 경우이 통계를 통해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코스를 설계하고 개발할 때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K 속도로 스트리밍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향상된 배터리 수명 및 더 큰 화면 크기로 인해 모바일 장치는 데스크톱이나 랩톱 컴퓨터를 가상 컨텐츠를 사용하기 위한 선호 매체로 삼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학습자는 이미 자신의 취향.. 2018. 6. 26.
블록체인으로 가짜뉴스 몰아낸다 애드블록 개발사 '트러스티드 뉴스' 출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짜 뉴스를 걸러내는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이 프로그램 개발사인 아이오(Eyeo)는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가짜 뉴스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한 사용자가 암호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화시킬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주요 IT 외신들은 웹 브라우저 광고 차단 프로그램 애드블록 개발사 아이오(Eyeo)가 이같은 확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는 트러스티드 뉴스(Trusted News)라는 이름의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영어로 작성된 콘텐츠만 지원한다. 이 확장 프로그램은 뉴스 콘텐츠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라벨을 붙여 보.. 2018. 6. 18.
시스코 CEO "네트워크는 진화해야 한다" "네트워크는 미래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보안을 개선하고 통합하려 한다. 안전하고 똑똑한 플랫폼이 시스코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척 로빈스 시스코시스템즈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18'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척 로빈스 CEO는 "네트워크는 조직에게 전략을 달성하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안전한 플랫폼이어야 한다"며 "네트워크가 이전에 했던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하도록 해야하고, 더 빠르게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트워크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동력이란 막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보안이 네트워크의 기초로 시작돼야 하고, 데이터 이동, 프라이버시, 빠.. 2018. 6. 18.
구글 크롬의 주소창 낙인, 어떻게 봐야 할까 브라우저 시장점유율 1위 크롬이 다음달 68버전부터 일부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경고를 표시한다. 웹사이트 주소창 왼쪽에 '안전하지 않음(Not Secure)'이라는 문구다. 웹사이트가 'HTTPS 통신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다시말해 'HTTP 통신을 한다'는 점이 이런 경고의 이유가 된다. 주류 인터넷 환경이 HTTPS 방식으로 바뀌는 건 긍정적이지만, HTTP 웹사이트에 대뜸 안전하지 않다는 '낙인'을 찍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HTTPS를 적용하지 않은 HTTP 웹사이트 방문시 주소창에 '안전하지 않음' 표시를 띄울 예정이다. 2018년 7월 정식 배포될 크롬68 버전부터 적용된다. HTTP는 웹서버를 통해 브라우저에 콘텐츠를 전달하는 표준이다. 인터넷 서핑의 근간이다. 방문자.. 2018. 6. 8.
AWS, 그래프DB '넵튠' 정식 서비스 시작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그래프DB 서비스 '넵튠(Neptune)'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달 31일 AWS는 아마존 넵튠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마존 넵튠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매니지드 서비스로 제공한다. 작년 11월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프리뷰로 공개된 이래 반년 만에 정식 출시됐다. 그래프 DB는 데이터 항목 간 상호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노드, 엣지, 프로터피 등의 3요소로 이뤄진다. 소셜미디어 네트워크나 추천 엔진, 유통, 진단, 사기방지, 게놈 시퀀싱(유전체순서결정) 등에 활용될 수 있다. AWS는 아마존 넵튠이 현업에서 사용가능한 서비스란 점을 강조했다. 개념검증(POC)부터 현업시스템까지 끊김없이 사용가능해 이미 많은 대형 고객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프리뷰 때부터.. 2018. 6. 8.
MS "패스워드 없는 세계 만들겠다" 얼굴•지문 생체인증, FIDO2 보안키 등 대체기술 확산 구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패스워드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최신 인증기술로 윈도10 컴퓨터 사용자들이 패스워드 없이 더 나은 보안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로 기업 환경을 겨냥했다. 지난 1일 MS 카란비르 싱(Karanbir Singh) 엔터프라이즈 및 보안담당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패스워드는 불편하고 보안상 안전하지 않은데다 고비용"이라면서 MS가 패스워드 없는 세계를 만들려는 단계별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원문보기] 아직 패스워드는 디지털 기반 일상생활에서 필수요소다. 이용자 등록과 인증을 요구하는 모든 상황에 요구된다. 어느날 갑자기 완전히 걷어낼 수는 없다. 대신 패스워드.. 2018. 5. 14.
디자인의 미래, 인간과 AI의 협업에 있다 제조부터 빌딩설계까지...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확산 의자에서 자동차, 전동 공구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제작하는 방식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이라고 하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통해 재해석되고 있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의 연산 능력을 활용해 엔지니어가 높이, 하중, 강도, 소재 옵션 등 기본 매개변수만 정의하면 수천 개의 설계 옵션 생성이 가능한 방식을 말한다. 이미 에어버스, 언더아머, 스탠리 블랙앤데커 등 기술 혁신에 진취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사용해 엔지니어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인간이 생각하기 어려운 설계 해법들을 마련하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자신이 가진 상상력과 경험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간과 환경.. 2018.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