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은 간단해서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약물을 넣어서 지방층을 반쯤 액체화시킨 다음에 석션기를 꽂아 넣고 쭉쭉 뽑아내는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받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는 3일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실제 성형 커뮤니티 등에서 수술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수술 후 적어도 한 달 동안은 고생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지방흡입 수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방흡입 수술
몸의 지방을 뽑아내는 성형수술의 일종.
미용 목적으로는 다이어트 및 체형 교정의 목적으로 시술합니다. 아무리 체중 감량을 해도 유독 안 빠지는 부위나 골고루 잘 빠졌다고 해도 특정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더 많이 빼야할 경우에 하면 효과가 큰 수술입니다. 대표적인 부위가 턱살.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후에 지방 분해 주사 시술도 함께 받고 다이어트를 진행할 경우에도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몸무게가 문제가 아닌 체형의 문제인 여유증의 수술적 치료 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이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수술비용이 제법 비싼 수술이며 뱃살 시술이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지방흡입 수술 과정
방법은 간단해서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약물을 넣어서 지방층을 반쯤 액체화시킨 다음에 석션기를 꽂아 넣고 쭉쭉 뽑아내는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받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는 3일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실제 성형 커뮤니티 등에서 수술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수술 후 적어도 한 달 동안은 고생하게 됩니다.
지방을 뽑아내기 위한 관을 삽입하기 위해 몸에 말 그대로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수술 8일에서 10일 후 실밥을 제거해야 하는 데다 며칠 동안 혈액과 지방이 섞인 체액이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받고 나면 몸이 부어서 예전보다 더 살이 쪄 보일 수 있으나 1주일 정도 뒤에 부기가 가라앉고 나면 살이 확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람마다, 부위마다 다르지만 수술 직후 다리 등의 특정 부위들은 피멍이 든 것처럼 시퍼렇게 변색되어 다소 보기 껄끄러울 수 있으므로 긴 하의로 가려서 입고 다니기도 합니다. 이 피멍은 약 2주 ~ 1개월 가량이 지나면 점차 회복되므로 의사의 충고를 열심히 이행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지방 흡입을 받은 부위는 지방을 저장하기 위한 조직(지방세포 및 혈관 등)도 같이 제거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살이 잘 안 붙습니다. 실제로 어느 경험자에 의하면 원하는 특정 부위에 지방 흡입을 받으면 그 부위는 살이 안 찐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방세포 수는 변하지 않으므로 지방세포 자체가 없어지면 지방이 쌓일 곳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방세포는 더 이상 생기지 않으므로 지방 흡입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 경우 그 부위는 절대 지방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정상체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비만인들 중에서 급한 마음에 지방 흡입을 받겠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비만이 아니라면 지방 흡입 수술을 받기 전에 최대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뺄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는 수술 비용이 올라가는 데다 수술 시간이 길어져 의료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지방흡입 수술 후 관리
1. 어지럼증 주의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이틀에서 사흘 정도는 어지럼증이 올 수 있는데 수술이라 피가 빠지는 것도 있겠지만 지방세포를 분해해 외부로 빼내는 과정에서 미세 혈관과 피가 같이 빠지는 게 있어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철분약을 주기도 하는데 본인이 추가로 보충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2. 더위나 추위에 대한 관리
지방을 빼낸 만큼 더위나 추위에 일시적으로 약해지는데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의 인공적인 발열체에 의존하지 말고 옷을 껴입거나 이불을 두껍게 덮는 식으로 체온을 통해 보온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3. 압박복 착용
모든 성형 수술이 그렇겠지만 한 달 동안은 목욕탕, 찜질방, 수영장 이용이 금지됩니다. 음주나 흡연도 조심해야 하고 압박복 착용도 필요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4. 지방 흡입 수술 후에 매일매일 뛰기
특히 제거하는 지방량이 많을수록 몸에 무리가 간다고 보면 되며 10만 건에 한 건 정도로 미세지방조직이 폐혈관을 막아 폐색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방 흡입 수술 후에 매일매일 뛰어야 하며 그로 인해 살이 더 빠집니다.
이영자가 이런 케이스입니다. 만약 다리를 수술받은 케이스의 경우 안 그래도 아픈 그 다리로 뛰어야 하는데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5. 샤워시 방수밴드 부착
목욕이 금지되니 가벼운 샤워 정도로 당분간 몸 씻는 걸 참아야 하는데 이 때는 흡입 부위에 방수밴드를 써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막아야 하며 샤워 후 일반 밴드로 바꾸고 자연방치 기간이 오면 꼭 밴드를 제거해서 바람을 잘 맞혀야 합니다. 지방흡입을 여름에 하지 말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입니다.
지방흡입 수술 부작용
1. 전신 지방 흡입시 주의
지방흡입은 대부분 수면마취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은 확률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 때문에 전신 지방 흡입을 하루 동안 무리하게 밀어붙이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무엇보다도 내부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 부작용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후회하기도 합니다.
2. 지방흡입 수술의 경험 부족
지방흡입 수술은 다른 미용수술처럼 수술 과정을 의사가 눈으로 직접 보면서 할 수 없는데 1cm 내외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서 지방 분해 용액을 피하지방층에 주입한 뒤 흡입용 케뉼라를 피하지방층에 집어넣고 지방세포를 체외로 빼내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중 집도의는 케뉼라의 움직임과 제거되는 지방을 바로 볼 수 없고 오로지 케뉼라를 잡은 손과 반대편 손바닥의 감각으로 케뉼라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흡입 수술의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사가 아니라면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3. 과도한 흡입
너무 과도한 흡입으로 인한 피부 유착, 피부 괴사, 색소 침착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좌우 불균형 및 피부처짐
좌우 불균형, 피부처짐 등의 외관적 부작용도 있습니다. 눈으로 봐도 좌우 차이가 심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 많이 빼낼수록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지방흡입하면 요요현상 걱정 없을까?
의료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묻는 게 있습니다. 바로 ‘지방흡입을 하면 평생 요요현상 걱정을 하지 않나요?’라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세모’입니다. 지방흡입수술 결과가 완벽하게 나왔더라도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를 체외로 영구히 배출시킵니다.
원칙대로라면 수술 받은 부위에 살이 다시 찌지 않아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술 받은 당시의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지방흡입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다시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음식을 매일 섭취한다면 다시 몸무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요요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물론 몸무게가 증가할 때 수술 받은 복부나 허벅지, 팔뚝의 사이즈는 다른 부위에 비해 덜 늘어나는 게 이전과의 차이점입니다. 체중의 3~5% 정도까지 살이 쪄도 수술 받은 부위는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만약 수술 후 당시의 체중을 유지한다면 이 같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 몸무게가 급격히 증가한다면 수술 받은 부위라도 버티기 힘듭니다. 이는 비만에 지방세포수뿐 아니라 지방세포 ‘크기’도 한 몫 하기 때문입니다. 지방세포가 많이 배출됐더라도 지방세포의 크기는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작용으로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던 복부나 허벅지, 팔뚝이 다시 통통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으려면 살을 더 빼기 위한 노력보다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한 ‘유지어터’ 생활을 이어가는 게 유리합니다. 간혹 ‘다이어트를 하기 싫어서 지방흡입을 받았다’고 토로하는 의료소비자도 있는데, 수술 전 의료진이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줘야 합니다.
특히 복부비만으로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이 같은 상황에 더욱 대비해야 합니다. 시술 후에도 식이요법과 적절한 유산소운동이 필수입니다.
‘내장지방’이라는 복병 때문입니다. 복부비만으로 허리둘레가 커질 경우, 피하지방뿐 아니라 내장지방까지 함께 쌓이기 마련입니다. 내장지방은 체지방 중에서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장 사이사이에 자리잡아 원활한 신진대사를 해치고 성인병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지방흡입수술은 피부 밑의 피하지방만 제거하는 만큼 내장지방은 없앨 수 없습니다. 이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식이요법과 적절한 유산소운동입니다. 수술 결과가 성공적이더라도, 내장지방이 다시 쌓이면 배가 볼록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수술 후 피하지방세포는 줄어들어 살이 잘 찌지 않아 내장지방으로 몰리기 쉬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배가 나온 경우 뱃살을 꼬집어보면 피부는 거의 잡히지 않을 정도로 얇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피하지방은 거의 없이 내장지방이 찼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적신호를 켜는 만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체중감량 목표가 높았을 때만큼 힘들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녁식사에서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고, 매일 30분 정도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운동이면 충분합니다.
수술 후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일상에 복귀하는 의료소비자가 적잖습니다. 이 같은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오래 유지하려면 약간의 긴장감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고급차도 구입 후 오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유지와 보수가 필요하듯,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도 일상 생활 속에서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으로 유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천연 다이어트 보조제 신비의 식물 시서스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
'일상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에 나타난 하얀 반점 ‘백반증’ (1) | 2024.03.30 |
---|---|
올려주고 당겨주는 리프팅의 정체 (0) | 2024.03.24 |
라식•라섹 힘들다면 '렌즈삽입술' (0) | 2024.02.22 |
침향환의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 (0) | 2024.02.17 |
그린마테추출물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 (1) | 2024.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