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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건강

1형 당뇨병 원인, 증상 및 치료법

by CicadaKorea 2024. 5. 28.

췌장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의 베타세포가 사멸되어 혈당 조절능력을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상실해버린 질병다른 말로, 췌장의 길항작용 깨져 신체  항상성 유지되지 않는 질병. 췌장은 살아있으나 인체의 인슐린 반응성의 저하로 혈당 관리에 문제가 생긴 2 당뇨병 차원을 달리하는 중증 난치성 질환이다.

중에도 종류가 갈리는데, 문서의 자가면역질환으로서의(면역매개성) 1 당뇨병은 1A형이며, 1B 당뇨병은 원인불명(특발성) 1 당뇨병을 분류하는 사용한다

 

1.5 당뇨병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1 수준으로 악화된 당뇨 환자 같은 케이스 역시 1B형으로 분류한다자가면역질환 아니나 C-Peptide(C-펩티드:췌장 인슐린 생성하면서 발생하는 부산물) 수치가 0.6 이하로 떨어진 환자들 역시 1 당뇨병 환자로 분류한다. , 순수 1A 당뇨병 환자는 이보다 적다.

1. 개요

주로 소아나 청소년들에게 발병해서 '소아당뇨',라고 알고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내용이다. 2020, 1 당뇨병 연령대별 유병인구를 보면, 1 당뇨병이 소아청소년기에 집중되어 있지 않다. 2 당뇨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2 당뇨는 주로 40 이상이지만 1 당뇨의 경우 대부분 25 이전) 시작되어서 '소아당뇨'라는 잘못된 별칭이 붙어있긴 하지만, 전연령대에 발병하는 질병이므로 '소아당뇨'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편, 치료에 반드시 인슐린 사용해야 하므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린다. 췌장의 인슐린 생산세포(베타세포) 일부 또는 전부가 파괴되었을 발생하기에 환자는 치료를 받기 전까지는 안에 인슐린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며 자가면역세포,  백혈구 의해 인슐린 생성세포가 공격받기에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된다.

 

치료를 받기 전까진 절대적 인슐린 결핍 상태에 놓이며,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정상 혈당을 잡기가 어려울뿐더러 고혈당 일반 2 당뇨병보다 쉽게 높이 오기 때문에 합병증도 상당히 빨리 온다치료가 전혀 되어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왔는데도 방치하면 합병증 맞이할 새도 없이 사망한다.

 

1 당뇨병에 '급성'이라는 단어가 괜히 많이 쓰이는 아니다.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는 자신이 당뇨병일 거라고는 지경이 되도록 상상도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라서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 실려온 뒤에야 자신이 1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1 당뇨병은 그저 당뇨 자체로소변 당이 나오는 하나의 질환이 아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질환이 섞인 병이다.

 

1 당뇨병의 질환으론 이런 것들이 있다.

매우 희귀하고 질병의 정확한 원인도 모르며, 어떠한 치료제도 없는 상태, 희소난치성질환

몸에 에너지(특히 탄수화물)를 흡수하고 저장하고 사용하는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긴 대사질환

몸에 있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정상 췌장세포가 공격받고 사멸한 자가면역질환

④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이상이 생긴 내분비 질환

몸을 돌고 도는 피의 당 수치가 올라가는 혈관질환

⑥ 2
형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지속되면서 여러 가지 만성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질환

⑦ 2
형 당뇨와 달리저혈당당뇨성 케톤산혈증 등 급성 합병증을 유발하는 급성질환

오줌으로 당이 배출되는 당뇨


모든 질환이 췌장 하나 장기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 1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들의 혈당 관리의 고통은 이루 말할 없다. 징병검사에서의 등급은 5전시근로역으로 평시 병역 면제이다.

2. 원인

췌도의 베타세포가 사멸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많이들 병을 선천적 유전성 질환이라고 오해하는데, 유전적인 소인이 있을 수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전이나 당뇨 가족력과는 관계가 없는 으로 보고 있다. 부모 모두의 직계 가족 중에 2 당뇨 환자가 없는데도 자녀에게 발생한 경우도 많다.

 

유전적 소인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발병의 계기 혹은 원인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 다만 발병의 트리거를 당기는 원인 하나로 감기나 각종 바이러스에의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것에 의해 면역체계 어떤 이상이 발생하여 면역세포가 베타세포를 공격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자가면역질환이 맞는지조차도 의견이 분분하고 베타세포에 직접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특정 약물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어서라는 추정도 있고혹은 베타세포 표면의 수용체가 특정 단백질과 결합하여 자멸하는 것이라는 추정과 함께 단백질과 수용체의 결합을 차단하면 완치될 있다는 이론도 있다.

2
당뇨가 악화되어 췌장에 무리가 가해져 기능을 잃어 1 당뇨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는 추락이나 교통사고 같은 신체적 부상 등으로 췌장파열 같은 물리적 손상을 당하거나, 췌장염, 췌장암 췌장 관련질환에 걸려 수술 절제로 인해 1 당뇨를 얻기도 한다.

3. 증상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심한 갈증이나 잦은 배뇨, 그리고 구토 증상을 보이고 초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혈중에 당과 (케톤) 축적되어 허약함, 정신혼미, 의식소실 그리고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있다.

 

때문에 일반 당뇨와는 달리, 1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투여 없이는 달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다그래서 인슐린 발견되기 이전에 1 당뇨병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100%, 전원이 발병 얼마  요절했다.

 

케톤산혈증에 걸려서. 이를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같은 조건이라면 인슐린 분비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1 당뇨병 환자가 훨씬 빨리 그리고 많이 걸린다. 하지만, 위의 증상들은 모두 혈당이 높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인슐린 투여 이후 혈당을 관리하게 되면 위의 증상들은 사라진다.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2 당뇨병의 경우 관리를 못하면 혈당이 200에서, 많아봐야 300까지 오르는데 1형은 무조건 HIGH 정도로 올라간다.

 

, 오랜 시간 관리가 환자들은 심각하게 말라 있는 경우가 있는데 몸에 인슐린이 없어 포도당 사용하지 못하므로 죄다 오줌으로 배출하고 대체에너지로 지방 태워버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당뇨는 체중 관리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꽃피는 질병인데 이런 환자들이 결국 케톤산혈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와서 인슐린 통한 치료를 받게 되면 체중이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올라가는데, 이는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리 몸이 포도당 죄다 지방으로 저장해버리기 때문이다.

3.1. 밀월기 (Honeymoon Period)

1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이나 원인 모르는 이유로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인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발병하는 병이지만, 보통 증상은 베타 세포의 100% 아닌 90% 정도가 사멸할 때부터 나타난다.

 

다시 말해, 우리 몸에서 소량의 인슐린이 나오는데 어떤 이유로 우리 몸의 필요로 하는 인슐린 양이 최소가 경우 인슐린을 주사하지 않아도 거의 정상 혈당 또는 정상 혈당에 가깝게 유지할 있다

 

아니면 남아있는 베타세포가 다시 재기능을 발휘하여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물론 여기서 주의할 것은 당뇨병이 완치된 아니라는 것이다. 밀월기는 보통 달에서 1 정도가 되는데 식습관을 모범적으로 유지하면 오래갈 있지만, 밀월기 식습관을 망치고 운동을 게을리 하면 우리 몸에는 비만이 생기고 '인슐린 저항성' 높아지게 되어, 우리 몸의 필요한 인슐린 양이 증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몸에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인슐린을 생산할 없게 되어 다시 인슐린 주사 등에 의존해야 한다.

하지만, 베타세포가 계속 사멸되고 있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것이 밀월기이기 때문에 결국은 베타세포가 모두 사멸하게 되면 몸에서는 이상 인슐린이 나오지 않게 된다이때부터 인슐린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보통 자신이 맞는 하루 인슐린양의 단위 합이 자신의 몸무게의 절반 이하면 밀월기라 한다

밀월기 시기의 환자들의 증상 악화를 지연시켜 밀월기를 연장시키는 약으로 '테플리주맙' 개발되어 2022FDA 승인을 받았다.

 

최대 50개월까지 당뇨 증상 발현을 지연시켜줄 있어 초기 진단받은 환자들이 그동안 병에 적응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완치가 아닌 지연이라는 점이 아쉽고, 2024 기준, 아직 한국 도입되지 않고 있다. 또한 비타민D2 역시 베타세포의 사멸을 늦춰 밀월기를 늘려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 치료법(혈당관리)

현재로서는 손상된 췌장의 베타세포를 복원할 방법이 없고, 췌장이식을 한다 해도 오히려 면역억제제를 달고 살아야 하는 문제가 있어 완치가 불가하여 혈당을 인슐린 주사로 조절하는 대증요법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평생 지속되는 병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검진을 받고, 매일 혈당수치를 모니터링 해야 하며, 평생 인슐린 주사를 끊을 없다.

 

예전에 통용되던 4회요법을 기준으로 계산해봐도 달에 최소 120(4 × 30) 주사를 맞아야 하며, 조절 실패로 추가투여를 하는 경우까지 상정한다면 그보다 자주 주사해야 한다.

 

사실 관리만 열심히 하면 일반인과 같은 삶을 영위할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렵다. 이론상 인슐린이 없는 1 당뇨병 환자에게는 당알코올 제외한 대부분의 탄수화물 독극물이다.

 

인슐린 없이는 탄수화물 섭취한다 해도 속에서 합병증만 잔뜩 만든 오줌으로 전부 빠져나간다.

여기에 주사로 혈당을 관리하는 자체가 녹록치 않다. 무조건 주사만 하면 되는 것이면 걱정도 한다. 먹은 탄수화물의 양에 대응하는 정확한 양의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이는 경험적/실험적으로 각자의 체질에 맞는 탄수교환비를 찾아내서 그거에 맞게 계산해야 한다. 가장 위험한 과다투여에 의한 저혈당이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췌장 베타세포가 사멸하면 멀쩡히 살아있는 알파세포조차 글루카곤 분비하지 않고 놀기 때문에 과다투입된 인슐린에 대해 인체가 스스로 대응하지 못하고 투입된 양이 고스란히 작용해버린다.

 

특히 근육량과 체중이 적은 어린이들은 투약량 조절에 신중해야 해서 최소한 0.5Unit(0.05mL) 단위로 조절해야 한다인슐린 항목을 보면 악제의 종류가 초속형/지속형/혼합형으로 여러 가지 나눠져있는데, 상황에 따라 종류와 용량을 조절해서 주사해야 한다.

 

보통 초속효성 기준으론 주사를 맞은  고혈당 지속되는 경우, 저혈당 노출에 주의하며 추가적인 초속효성 투입이 필요하기도 하며 지속성의 경우 보통 24시간마다 주사한다.

게다가 지속성의 경우, 약효가 작용하는 24시간 동안 혈당 어쨌거나 하향세를 그리기 때문에 과다주입시 저혈당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간 동안은 잠을 자는 것에 정말 주의해야 한다

 

수면 저혈당으로 인한 사망의 가능성이 있다.(약혐주의) 반대로 고혈당 경우는 수면을 취할 수는 있지만 이게 쌓이면 합병증이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합병증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이고 이는 60 이하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이다. 주사를 맞은 뒤에는 정상 혈당을 만들기 전에 되도록 잠을 피할 수밖에 없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혈당을 올리는 원인이 되어, 야간에는 높은 확률로 고혈당을 찍는다 때문에 수면 패턴이 불규칙하게 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애초에 항상성이 무너져버린 이상 보통사람들처럼 완벽하게 건강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만일 그렇게 완벽히 건강하게 지내려면 관리를 위해 너무도 많은 포기해야 한다는 .

 

그나마도 청소년/성인 환자들이나 이게 가능하지, 소아 환자들은 보호자들이 새벽에도 일정 간격마다 자는 손가락을 따야 한다그러니 연속혈당측정기를 써야 한다. 실수로 주사를 빼먹거나 중복해서 맞으면 잦은 저혈당과 고혈당에 시달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시에 단위를 맞았는지 꼼꼼히 기록해야 한다.

 

만약 실수로 지속형을 중복해서 맞은 날은 초콜렛이건 사탕이건 당이 먹거리를 아주 달고 살아야 한다. 초속형을 중복으로 맞았다면 배가 부르더라도 무조건 먹어야 하며장염이라도 걸려 음식 먹기가 힘들다면 이온음료라도 마시거나, 도저히 되면 병원가서 포도당 수액을 맞건 글루카곤 투여하건 하든 투여한 인슐린은 모두 소모해야 한다.

 

이런 실수가 반복 누적되면 당뇨 환자의 체중 증가에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하는 역할이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일임을 생각하면 투여량을 조절하지 하면 살이 빠질 수도 수도 있는 것이다

저혈당 무감지증도 상당히 생활에서 위험하다. 저혈당을 자주 겪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인데, 저혈당이 와도 증상이 나타나질 않는다. , 가다가 쓰러지는 환자들은 대부분 경우이다.

 

환자 본인 입장에선 소리 없는 암살자나 다름없는데, 다른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다. 다행스럽게 이건 혈당 관리를 제대로 하여 저혈당을 자주 겪지 않도록 하면 없어진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혈당 조절이 더욱 힘들어진다. 평소 넣던 양만큼 인슐린을 투입해도 혈당이 내려가지 않아 주사양을 늘려야 하며, 아이들의 경우 맛의 해열제를 먹지 않아 어쩔 없이 설탕이 포함된 시럽제를 먹이게 되면 그만큼 인슐린 양을 늘려야 한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를 쓰는 경우 일부 장비는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시 혈당값이 오류가 생기거나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장비의 설명서를 참고해서 이부프로펜 같은 대체 해열제를 먹어야 한다.

 

드물게 당뇨병성 위마비 증상을 겪는 환자도 있다. 이거는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몰라서 겪는 환자들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대부분의 1 당뇨병 환자들은 이에 적응하고 있다. 그도 그럴 , 적응하지 못하면 아예 살아남지 못하는 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론상으로는 꾸준한 관리로 적당히 운동, 식이요법만 지키고 인슐린 주사만 익숙해진다면 건강하게 지낼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

 

운동, 식단, 인체에 주목하게 되는 1 당뇨 특성상, 1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 중에는 헬스 트레이너나 보디빌더를 하는 사람도 국내외로 많다. 하지만 평생 꾸준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관리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난이도가 높을 수도 있다. 난이도를 낮추려면 아래 장비의 도움을 받는 좋다.

4.1. 필수 의료장비

  • 간이 채혈식 혈당 측정기

간이-채혈식-혈당-측정기
간이 채혈식 혈당 측정기

제일 기본이 되는 장비이다. 손가락 혹은 발가락 끝을 채혈침으로 찔러 혈액을 채취한 뒤 시험지를 삽입한 측정기의 시험지 앞부분에 흡수시키면 혈당이 나온다.

 

가장 저렴하고, 구하기 쉽고, 처방전 없이도 당장 약국이나 의료기기상에서 살 수 있지만, 채혈한 그 시점의 혈당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식사나 운동,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같은 각종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수시로 변하는 혈당을 완전히 파악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필요없는 건 아닌 게, 아래의 연속혈당측정기가 오류 등으로 쓸 수 없는 상황이거나, 정상적인 사용 중에도 이 채혈측정기의 값과 비교해서 차이가 클 경우, 보정을 해줘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반드시 한 대는 꼭 들고 있어야 한다.

  • 연속혈당측정기(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기

수시로 변하는 혈당을 일정 범위 안에 들도록 하려면 수분단위(연속적)로 혈당값을 측정해서 생성되는 그래프의 상승/하강 기울기로 혈당을 예측하여 상승이 예상되면 선제적인 인슐린 주입, 하락이 예상되면 당 섭취를 통한 저혈당 예방을 해야한다.

 

또한 취침시와 같이 혈당을 측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심한 저혈당이 올 경우, 수면 중에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설정한 혈당값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경고 알람을 통해 환자나 보호자를 깨워 대비할 시간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필요한 기기가 바로 연속혈당측정기인데, 2018년에 1형 당뇨병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이 사건때 들여왔던 바로 그 기기다. 사건의 주인공인 환아 어머님의 세바시 강연에서도 언급되는 내용이다.

 

원리는 효소가 코팅된 센서 전극(탐침)을 피부(피하지방 내)에 박아두고 간질액의 포도당 함량을 미세전류를 통해 측정하여 그 값을 NFC나 블루투스를 통해 수신기 혹은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그러면 이 혈당 추세 데이터를 제조사 서버에 업로드 후 환자의 보호자 휴대폰으로 전송하기도 하며, AGP(Ambulatory Glucose Profile:활동혈당개요)보고서를 생성하여 의료진들이 분석 및 치료지침을 내리는 데 참고하기도 한다.

 

효소가 소모되기 때문에 사용 수명이 있고 제조사마다 다른데, 센서는 7~14일 정도, 트랜스미터는 배터리 수명이 대략 90일 정도다. 현재 건강보험에서 전극(센서)과 트랜스미터 구입비를 건강보험 요양비로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의사에게 원하는 장비를 이야기하고 처방전을 받아 구입 후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면 일부 환급된다.

 

덱스콤, 리브레, 가디언과 같은 외산 장비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 케어센스라는 국산장비도 추가되었다. 업계에서는 향후 탐침의 피부 삽입 없이 광투과 같은 원리로 혈당을 측정하는 차세대 장비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인슐린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

인슐린자동주입기
인슐린자동주입기

인슐린 약물을 기계의 도움으로 연속적으로 주입하는 기계로, 매번 피부에 주사바늘을 찌르는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식사 때의 볼루스(Bolus) 주입과 기초혈당을 위한 베이잘(Basal) 주입 기능을 통해 혈당의 일정한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주입기록을 저장하고 주입량 리미트를 설정하는 기능을 통해 중복주입이나 과주입에 의한 저혈당 위험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특히 수동 주사(일부 퀵펜 제품은 0.5U)보다도 세밀한 단위(0.1U, 일부 고도화된 기기는 0.05U)로 주입량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중이 적게 나가 적은 양의 인슐린에도 혈당 변동이 심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등교한 자녀의 식전 주입을 보호자가 원격으로 할 수 있어 어린 1형 당뇨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어린이 환자들에게 장치의 크기와 무게에 의한 활동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향후 소형화 및 사용 편의성이 더욱 개선되는 추세다.

 

CGM의 실시간 혈당 데이터와 연동하여 인슐린 주입량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AAPS(Automated Artificial Pancreas System:인공췌장)라고 한다. 아직은 원래의 췌장처럼 완벽하게 조절할 수는 없지만 제한적으로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들이 나와 있으며, 이걸 쓰게 되면 혈당 관리가 더욱 편해지고 삶이 달라진다.

 

문제는 역시 비용인데, 2019년부터 인슐린펌프와 관련 소모품류(바늘, 캐뉼라 등)를 국가에서 일부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3월부터는 미성년자 한정 자부담금 비율을 30%에서 10%로 경감시킨 덕분에 어린 환아들은 인슐린 펌프로 혈당 관리를 더욱 간편히 하게 되었다.

 

이러한 장비의 이용은 합병증 저혈당 예방에 도움이 될뿐더러 삶의 질을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려줄 있기에 필수이지만, 구입 사용에 있어 아직까지 장벽이 있어 환자들에 대한 보급률이 CGM 10%대로, 인슐린펌프는 3%대로 낮은 실정이다.

 

인슐린펌프는 선택의 영역으로 미룬다 치더라도 연속혈당측정기는 없으면 삶의 질이 거의 나락으로 떨어지니 반드시 필요하다미국 ADA(American Diabetic Association,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도 CGM만큼은 삶의 개선을 위해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는 권고를 당뇨병 관리지침에 추가했고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저혈당 위험을 줄이기 위해 권고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장비를 원내 처방이 아닌 환자가 스스로 알아서 찾아서 의사에게 처방전을 써달라고 해야 하는 현재의 부실한 의료기 관리 실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4.2. 일상생활에서의 조언

1. 가장 중요한 , 자기가 1 당뇨병에 걸린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이다.


적응하여 관리만 하면 옛날 발병 전과 같은 삶을 있을 것이며저혈당이나 고혈당 대해서는 자기 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이 것이다.

 

물론, 혈당은 인슐린 주사를 맞아도 90부터 200까지 왔다갔다 할지도 모르지만, 연속혈당측정기를 쓰며 관리하면 생각보다 혈당은 양호하게 관리될 것임을 스스로 알게 것이다. 그렇게 하면 저혈당도 생각보다 찾아오지 않는다.

 

주사에 대해 감이 오고, 적응하게 된다면 저혈당은 1년에 많아봤자 1~2, 혹은 아예 수도 있다. 그리고 고혈당 역시 잠깐 올라간다고 문제가 생기는 아니니 과한 걱정은 하는 좋다.

 

아래 1형당뇨를 가진 유명인들을 보며 롤모델로 삼고 본인도 노력하면 그렇게 있다고 마음을 단련해야 한다.

 

2. 다양한 음식들 (특히 내가 선호하는 음식) 먹어본다.


당뇨병에 걸렸다고 평생 채소만 먹고 고기나 튀긴 요리 등을 피해야 한다는 것도 편견이다. 오히려, 햄버거 같은 요리가 일반 밥보다 혈당 관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너무 건강식만 고집하려고 하지 말고,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자신의 혈당을 살피자. 자신의 혈당의 변화를 알면 자신이 얼마만큼의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탄수교환비) 것이고단백질이나 지방처럼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게 하는 음식을 먹을 시에는 주사를 적게 여러 나눠서 넣는다든지 하여 변동 계수를 완화할 있게 것이고, 변화에 대처할 요령을 터득할 것이다.

 

아무리 1 당뇨병이라고 해도 의식주  하나인 음식마저 제한해버리면 인생을 살아가는 어려워진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혈당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먹는 제한해서 성장을 방해받으면 안되니 시기만큼은 관리목표 지표인 평균 혈당과 당화혈색소 조금 느슨하게 잡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3. 몇십 현대 과학으로 치료 가능성이 있어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평생을 해야 하는 투병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정신적으로 지치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인 편견과 부실하고 차별적인 제도를 경험하고, 주기적으로 많은 의료비가 들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합병증에 대한 공포를 오랜 세월 겪게되면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사람도 서서히 몰릴 수밖에 없다.

 

그러니 마음을 다스리고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게 희망고문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높은 가능성의 완치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계속 유념해야 한다. 내용은 아래 완치 전망 항목을 참고하자.

4.3. 완치 전망

췌장이식을 제외하고는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다. 췌장이식은 인슐린 생산이 가능해져 완치를 기대할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가로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단점 때문에 췌장이식술만 단독으로 추천하는 경우는 없다.

 

심각한 신장 손상으로 신장 이식이 필요한 일부 당뇨 환자는 신장 이식과 함께 췌장 이식하기도 한다. 경우는 신장이식으로 인해 어차피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이식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환자에게 당뇨까지 같이 치료하게 하는 것이다.

 

췌장을 바꿔도 베타세포가 사멸한 췌장을 베타세포가 아직 멀쩡한 췌장으로 바꾸는 것뿐, 췌장도 다시 백혈구 공격을 받는다. 그걸 억제하는 면역억제제인데, 숱하게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문제다.

 

췌장이식 대상자는 1 당뇨병 환자가 우선 순위이다. 치료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인한 1 당뇨병의 경우, BCG백신이 유효한 효과를 가진다는 자료가 있다.

 

외에도 2 당뇨처럼 먹는 당뇨약이 개발되고 있다. 2 당뇨병 환자들은 평소에는 약만 먹고 증세가 심해질 경우에만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는데, 1 당뇨병 환자들도 언젠가는 이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개발중인 치료제나 치료기술의 목록과 관련기사는 아래와 같다.

  • 2020년 8월 27일, 미국 라호야 면역학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쥐 모델로 실험한 결과, 췌장으로 가는 신경 신호를 대부분 차단하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더 이상 사멸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록 신경신호 차단으로 베타세포 괴사를 막는 치료법을 임상시험까지 갖고 가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지만, 그 전에 1형 당뇨병의 위험이 확인된 환자는 이미 개발된 신경차단제나 전기자극 차단술 등의 치료법 적용을 검토할 만하다고 제언했다.
  • 란티드라 : 미국 샐트랜스사에서 개발하여 FDA에 품목허가까지 받은 세계최초의 당뇨병 치료제이다. 사망자의 췌장에서 베타세포가 포함된 췌도를 추출하여 1형 환자의 간 문맥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장기이식과도 같다. 허나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먹어야 하는 건 똑같으며, 임상에서 90%의 환자가 심각한 부작용을 겪거나 사망해서 완치의 방법으로는 보기 힘들다.
  • VX-880 : 미국 보스톤 버텍스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췌도세포의 줄기세포 배양 치료제다. 2021년 말, 1호 환자를 치료해 완치했다는 발표를 했고 임상실험이 2025년 이후까지 계속된 후 상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까지 나왔으나 안타깝게도 최근 임상대상 환자의 사망으로 실험 및 연구가 일시 중단되었다. 그러나 사망원인이 본 치료와는 무관하여 실험을 다시 재개할 수 있다고 한다.
  • VX-264 : 역시 줄기세포 배양 치료제인데, 캡슐화하여 면역세포가 캡슐로 못 들어오게 해서 췌도세포를 지키고 면역거부반응을 회피하는 컨셉으로 개발중이다.
  • SIG-002 : 시길론 테라퓨틱스라는 회사에서 개발중이며, VX-264처럼 캡슐화하여 인체에 투입하는 컨셉은 같으나 캡슐의 재질이 생체조직으로 만들어지는 차이점이 있다. 동물실험에서 17주동안 혈당을 유지하는 효과를 거두자 일라이 릴리사가 시길론을 3억달러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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