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톨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

혈당조절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은 피니톨 분말에 기능성이 추가됐다. 간 건강 관련 기능성을 최근 추가로 인정받았습니다. 피니톨 분말은 지난 2005년 혈당조절 도움과 관련한 생리활성기능 3등급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입니다.

여기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일일섭취량은 피니톨로서 300mg입니다.

피니톨은 콩과 식물이나 솔잎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성분입니다. 이번에 개별인정을 받은 피니톨은 지중해 연안 콩과 식물인 캐롭(Carob)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영양성분이 많은 천연식품으로 칼슘을 포함한 알레르기 성분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니톨

‘피니톨(Pinitol)’이 2005년 혈당감소 기능성에 이어 2019년 ‘간 건강에 도움을 줌’ 기능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기능성 원료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피니톨은 솔잎 또는 캐롭 등 일부 식물에서만 특이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피니톨은 캐롭에서 추출 정제한 안전한 소재이며, 캐롭은 지중해 연안의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콩과류 식물의 일종입니다. 지중해 지역에서는 기원전부터 캐롭 콩을 이용하여 민간요법으로 사용해왔습니다.

피니톨 효능

1. 인슐린저항성 개선 

제2형 당뇨 환자들의 경우 피니톨 성분을 섭취하면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CI)이 보충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당뇨 환자들 대부분은 음식물을 당으로 전환시킬 때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카이로이노시톨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피니톨은 인슐린 분비 신호전달물질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고 상시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줘 인슐린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분비되도록 돕습니다.

2. 노화억제에 도움

피니톨이 인슐린 저항성 개선뿐만 아니라 노화억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노화연구에 자주 사용되는 초파리에게 피니톨을 먹였고, 피니톨을 섭취한 초파리는 섭취하지 않은 초파리에 비해 평균 수명이 약 20% 증가했으며, 노화에 따른 퇴행 현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초파리는 인간에 존재하는 유전자의 70%를 가지고 있는 생물로 초파리에 효과가 있다면 거의 모든 포유동물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쥐나 원숭이 등의 포유동물에게도 효과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3. 간 건강 기능성 효과

지난 20년간 자체 개발한 피니톨의 간 건강 기능성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분당차병원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시행했습니다.

 

관계자는 “지방간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된 임상시험자들을 대상으로 피니톨을 12주 동안 300mg/day씩 섭취시킨 결과, 간 독성 지표인 ALT(alanine aminotransferase)가 섭취 전 대비 섭취 후 유의적으로 개선됐으며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는 위약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간 건강 기능성 효과

이 같은 결과는 임상시험 대상자들이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로 인해 발생 가능한 간 기능 저하 유발 산화물(독성)들을 피니톨이 체내에서 항산화(antioxidant) 활성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따라서 간 독성 지표인 ALT와 AST 수치를 최종적으로 감소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

4. 여성 갱년기 개선 효과

난소절제 마우스에 아미코젠의 피니톨을 투여한 결과, 폐경 후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안면홍조, 우울증 및 체중조절 등의 지표에서 유의적인 차이로 개선됨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피니톨 섭취 군에서 자궁크기는 증가하지 않아 호르몬 부작용 효과가 없어 호르몬 안전성도 확인됐습니다. 폐경 후 증후군은 주로 폐경이 진행된 여성들이 흔히 겪는 안면홍조, 우울증, 체중증가, 골다공증 등의 증상입니다. 폐경 후 2~4년 사이 증상이 완화되나 20~30%는 8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여성호르몬을 투여해 치료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호르몬 불균형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2030년이 되면 전체 여성인구 중 폐경 여성비율이 43%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여러 업체들에서는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니톨 부작용 

피니톨은 천연원료로 구성돼 저혈당, 구토 및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식약청이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시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줘 인슐린 정상 작동을 돕는 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피니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최근 혈당강화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피니톨 섭취방법

일일섭취량

- 간건강 : 피니톨로서 300 mg/일

 

섭취시 주의사항

- 피니톨은 당뇨병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될 수 없으므로 당뇨병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함

-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

- 특정질환(알레레르기 체질 등)이 있는 분은 섭취에 주의

-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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