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레볼루션, 혁명적인 전략으로 천하통일을 노려라!

 

지난 9월 20일 위드허그는 삼국지 레볼루션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국지 레볼루션은 중국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삼국지 속 다양한 장수를 수집 및 강화해 고유의 자신만의 군단을 만들 수 있다.

공격 방법 또한 근, 중, 원거리와 물리, 계략으로 나뉘어 있어 이를 이용해 더욱 효과적인 군단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장수는 고유의 병과와 병종을 지니고 있다. 각 병과 및 병종은 강점과 약점이 존재하며 사용 가능한 기술 또한 다르다. 이를테면 기마병은 높은 공격력과 물리 방어력을 지녔지만 계략에는 약하다거나, 방패병은 공격력을 크게 희생하는 대신 방어력이 높고 다른 아군에게 향하는 공격을 대신 받아낸다거나 하는 식이다.

장수의 병종은 각 병종의 병부를 사용해 변경 가능하고, 요일 던전 또는 시장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병과는 병과 변경의 비급과 은화로 변경 가능하다. 한 번 병과나 병종을 변경하더라도 이후 다른 병종이나 병과로 변경이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른 병력 구성이 가능하다. 장수의 능력치에 따라 병과나 병종을 바꾸어 더욱 활용 가치를 높일 수도 있다.

 

RPG에서 최종 보스를 상대할 때 노송나무 가지를 무기로 들고 가지는 않는 것처럼, 장수들에게 좋은 장비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비에는 일반부터 희귀, 영웅, 전설 등 고유의 등급이 존재하며 이 등급이 높아질수록 더욱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장비를 5회 강화하면 승급이 가능하고, 더욱 높은 능력치를 얻을 수 있어 적절한 강화는 필수다.

 

전투에는 제한 턴과 행동력이라는 자원을 부여해 전략성을 높였다. 기본으로 일정량의 행동력이 부여되며, 공격 또는 방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소진된다. 행동력이 모두 소모되면 장수의 차례가 돌아오지 않고 액티브 스킬을 발동할 수 없으므로 행동력을 잘 관리해야 한다.

또 전투 중에는 각종 계책을 사용할 수 있다. 계책은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군영에서 구매 가능하다. 계책은 장수의 체력이나 행동력을 회복시키거나 순간적으로 치명타 확률, 방어력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 전투로 승리할 수 없는 스테이지도 수동으로 플레이할 경우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 삼국지 레볼루션의 매력 포인트다.

 

이 밖에도 길드 개념인 ‘군단’에 가입하면 천하 메뉴를 통해 은광, 철광과 같은 각종 편의 시설을 차지할 수 있다. 차지한 시설에서는 은화와 철을 획득 가능하다. 이 시설들은 일정 기간마다 개최되는 점령전을 통해 뺏거나 빼앗길 수 있다. 공격과 수비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승리할 수 있어 군단원들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군주가 되어 천하를 통일하고 부와 권력을 손에 넣고 싶은가? 삼국지 레볼루션이 당신의 지배욕을 채워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