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각종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여행기간에만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한 게 장점입니다. 해외여행을 위해 집을 출발해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우연히 발생한 사고나 질병, 배상책임 손해, 휴대품 손해, 비행기 납치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해외여행의 필수품입니다.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안내
해외여행자보험은 손해보험회사 홈페이지, 대리점, 공항 내 보험회사 창구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험다모아(https://e-insmarket.or.kr)를 통해 보험회사별 해외여행보험 보험료 비교 및 보험가입 가능
① 보험다모아 접속 → ② 보험상품 알아보기 중 '여행자보험' 선택 → ③ '보험상품 비교하기'에서 보험료 등 비교 → ④ '인터넷 바로 가입' 클릭
해외여행자보험 상품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손해보험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자 보험
여행중 각종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여행기간에만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한 게 장점입니다.
해외여행자보험
해외여행을 위해 집을 출발해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우연히 발생한 사고나 질병, 배상책임 손해, 휴대품 손해, 비행기 납치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해외여행의 필수품입니다.
• 신체상해 손해와 질병치료, 휴대품 및 배상책임 손해 등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휴가철 필수보험이며 국내여행보험과 해외여행보험 2종류가 있습니다.
가입은 성별 연령 등에 제한 없이 모든 여행자가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국내여행보험은 여행을 떠나기 2~3일전에 보험회사 지점과 영업소,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하면 즉시 보험증권을 발급해 줍니다.
• 해외여행보험의 경우 여행을 떠나기 1주일 전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으며 단체여행인 경우에는 여행사가 일괄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출발 전에 보험가입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해외여행자보험이란 해외여행을 위해 집을 출발해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우연히 발생한 사고나 질병, 배상책임 손해, 휴대품 손해, 비행기 납치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해외여행의 필수품입니다.
• 만 1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행자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15세 미만의 여행자는 15세 미만 여행자보험, 70세 이상의 여행자는 고령자 해외여행보험 가입), 3개월 이하 단기간 여행하는 경우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3개월 이상 여행하는 경우에는 해외장기출장자보험 가입)
• 직업 또는 출국목적에 구애 받지 않고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해외여행 중 휴대품 도난 시 보상하며, 면책금액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상 범위
국내여행보험은 국내여행 중 불의의 사고로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사고로 후유장애가 남은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며 상해하고 치료비와 여행 중 발생한 질병으로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에도 보상됩니다.
• 해외여행보험의 경우 국내여행보험과 보상범위가 같은데 여기에 가입자가 행방불명돼 구조나 수색을 하게 될 경우 그 비용과 숙박비, 교통비 등 특별비용이 보장됩니다. 또 항공기가 납치된 경우에도 보험가입금액 한도에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의 고의, 자살, 범죄, 행위로 인한 손해와 전쟁, 혁명, 내란, 소요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보험금 청구
여행중 사고가 난 경우 보상청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해사고나 질병, 도난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의 치료비 영수증과 현지 경찰서에 접수한 휴대품 도난신고서 등 입증서류를 구비해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 손해보험회사는 외국의 전문 손해사정업체와 업무협정을 했기 때문에 해외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업무 제휴업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현지 통화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경미하고 여행일정이 짧거나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이 있다면 사고입증 서류를 구비해 귀국 후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해외에서 상해나 질병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외 긴급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품 손해
휴대품 손해는 보험가입금액 한도에서 휴대품 1품목(1개, 1조 1쌍)당 20만원을 한도로 보상해 줍니다.
• 그러나 휴대품이라고 해도 현금 유가증권 항공권 원고 설계서와 의치 콘택트렌즈 등의 손해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또 본인의 과실에 의한 분실, 방치 등에 의한 손해도 보상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단기는 도난, 장기는 상해 조심!
단기 여행에서는 휴대품 도난으로 인한 손해가 가장 많습니다.
• 도난이나 파손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 부주의로 인한 분실은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장기 여행에서는 우연히 발생한 상해사고, 질병치료로 인한 보험금 지급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여행할 때는 상해나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이 좋습니다.
무료보험 가입은 신중히!
기업들이 각종 이벤트에서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료 상품은 대개 사망 보험금 1억원을 제외하면 상해나 질병에 대한 보상 한도가 작습니다.
• 상해와 질병 의료비에 대한 보상 한도액은 300만원 이상(미주지역은 1000만원 이상)은 돼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해외네트워크
해외에서도 신속히 사고 현장에 달려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가진 보험사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 또 해외여행 중에 사고를 당하게 되면 무엇보다 언어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24시간 한국어 상담을 해주고 응급상황을 신속히 처리해줄 수 있는 보험사인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상 못 받는 사고
고의 사고, 자살, 범죄 행위, 폭력 행위 등으로 인한 상해도 보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임산부가 여행 중 출산 또는 유산하더라도 여행보험으로는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여행지 국가의 전쟁, 내란, 소요 등으로 인한 피해는 전쟁위험 담보 특약에 들지 않은 한 보상받지 못합니다. 치과 비용, 보험가입 전부터 있던 질병 치료로 인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들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보험은 여행을 떠나기 2~3일 전, 해외 여행보험은 1주일 전에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 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사가 일괄 가입해주지만 직접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료는 국내 여행이 5000원 안팎(3일 기준), 해외 여행은 1만5000원 안팎(1주일 기준)이 일반적입니다.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6.6배 ↑…보험사 경쟁 치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휴가철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상품 경쟁도 치열합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손해보험사9곳(메리츠화재·롯데손보·MG손보·흥국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하나손보)의 해외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60만4천6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9만1천134건)의 6.6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작년 1∼3월만 해도 1만건 안팎이던 해외 여행자보험 신계약 수는 올해 들어서는 매월 10만건을 넘겼습니다. 해외여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험사들도 다양한 상품을 새로 내놓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달 해외여행 중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오면 보험료 10%를 환급해주는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만큼만 마음대로 조정해 보험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가 2시간만 지연되더라도 보상해주고, '비행기 지연 자동 알림'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통해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위한 국내여행보험을 내놨습니다.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해 앱에서 여행 기간, 여권번호, 성명, 성별 등을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간편하게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특색있는 보장도 눈길을 끕니다.
하나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해외폭력 상해 피해의 변호사 선임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였습니다. 해외여행 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고 이 때문에 재판을 진행한 경우 피보험자가 부담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합니다.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은 항공기·수화물 지연 결항 추가비용 특약을 통해 입력된 항공편이 지연되면 해당 공항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농협손해보험은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비용·해외여행 중 특정감염병보상 등에 대한 신담보를 추가했고, KB손해보험은 해외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의료비 보장에 대한 보험료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여행보험에 대한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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