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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OBA 게임 인기 열풍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난투 외 2편)

by Cicadakorea 2015. 11. 2.





RPG 일색인 모바일 게임계에 차기 주류 장르로 MOBA게임이 물망에 오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있습니다. 


현재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기준으로 10위권 내 5개 게임이 액션 RPG일 정도로 여전히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액션 RPG의 비중이 크지만 아무리 잘 만들어진 액션 RPG라 하더라도 치열한 개발 경쟁과 비슷해 질 수 밖에 없는 게임진행 패턴에 유저들도 식상함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이에 다수 게임사들은 액션 RPG를 탈피해 SNG, SLG, 리듬액션, 퍼즐등 다른 장르 게임개발에 도전하며 탈 RPG에 힘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새로운 장르로 떠 오르는 것이 MOBA 장르인데요.


 



모바일 MOBA장르의 경우, 현재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쿤룬코리아의 '난투 with NAVER'를 중심으로 초기 MOBA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게임로프트의 '히어로즈오브오더앤카오스', 가이아모바일의 '에이스 오브 아레나즈', 슈퍼이블메가코프의 '베인글로리', 앱크로스의 '리그오브마스터즈' 등 다수의 MOBA 게임들이 치열한 격돌을 펼치고 있습니다. 


'난투with NAVER'의 경우 모바일 게임 최초로 RPG와 AOS 장르가 혼합된 신개념 게임으로 출시 이후 인기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슈퍼이블메가코프의 '베인글로리’ 경우 최초로 MOBA 게임 e스포츠 정규 리그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구요. 또한 앱크로스의 리그오브마스터즈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약 15만 명의 유저들을 모집하며 출시와 동시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에 특화된 조작법이 최근 MOBA 장르에서 활발하게 구현되고 있고 실시간 동기화 방식의 멀티플레이가 가능해지며 초기 MOBA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존까지 PC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여겨지던 MOBA장르.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펼치게 될 치열한 MOBA 경쟁이 향후 게임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