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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웹진/케이벤치

세븐나이츠, '세인' 각성으로 컴백한다…쥬피는 이제 관짝으로?

by Cicadakorea 2016. 3. 23.





9일 넷마블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를 통해 세인의 각성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븐나이츠 '세인'은 '쥬피'와 함께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영웅이었지만, 쥬피의 각성으로 인해 두 영웅 간에 밸런스가 붕괴돼 최근에는 세인의 인기가 시들어진 상태. 이에 세븐나이츠는 세인 각성을 통해 다시 인기를 회복시킬 계획이다.


각성된 세인의 패시브인 전 마법 피해에 대한 면역을 모든 피해에 대한 면역으로 바뀌게 되며 턴 수가 추가돼 생존에 더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또, 추가적으로 자신 공격력 증가 옵션을 통해 덱 구성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스킬인 귀신 베기 스킬 구성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피해량이 50% 증가됐고, 추가 피해 확률도 좀 더 올라간다.


끝으로 세인을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탈바꿈 시켜줄 각성스킬은 유지시간 동안 상태이상 면역을 통해 생존력이 높아지며, 모든 공격에 속공 옵션을 통해 스킬 및 기본 공격 발동 시 속공 공격 추가로 더 높은 딜을 노릴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여기에 더해 공격 스킬 강화로 인해 귀신 베기 추가타가 확률이 아닌 100% 효과로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세븐나이츠 측은 "각성안과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스킬밸런스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혀 향후 스킬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세인 각성 소식이 전해지자 세븐나이츠 유저들 사이에서는 쥬피가 이제 고인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