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9일, 넷플릭스 3분기 실적이 발표했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가입자 수는 241만 명으로 예상치보다 2배 높게 증가했다. 앞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할 거라는 전망과 다르게 1, 2분기에서 잃었던 구독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가입자 수가 나온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는 13.09%가 증가했다. 영국에서 넷플릭스 시청이 아마존보다 2.3배, 디즈니+보다 2.7배나 많게 나왔고, 미국에서는 아마존의 2.6배, 디즈니+의 1.4배로 측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2년 경쟁사들의 영업손실액이 100억 달러를 넘을 때 넷플릭스는 영업이익이 50~60억 달러라고 밝혔다.
1. 개요
미국의 글로벌 1위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OTT 기업이자 전 세계 최대의 OTT 플랫폼이다. 모바일 게임 유통도 하고 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인터넷(net)+영화(flix)의 합성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북쪽의 로스가토스(Los Gatos)와 남쪽의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해있다. 스튜디오는 앨버커키, 브루클린, 도쿄, 토론토, 마드리드에 위치한다.
넷플릭스는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한다. 특히 넷플릭스는 TV에 주목하는데, 이유는 개인이 컨텐츠를 시청하기에 최고의 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 역사
1997년에 마크 랜돌프와 리드 헤이스팅스가 설립하여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DVD 비디오 대여점이 그 시초이다. 대여점이라고는 해도 따로 매장이 있는 게 아니라,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DVD 대여를 신청하면 영화 DVD를 우편으로 보내 주는 방식이었다. 빌린 DVD를 반납할 때는 DVD를 선납 봉투에 담은 뒤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됐다. 넷플릭스 대여 서비스는 기존 비디오 대여점과는 달리 연체료가 없었고, 월정액 요금을 내면 DVD를 무제한으로 빌려 볼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여와 반납을 모두 우편으로 하는 시스템의 편의성은 기존 대여점보다 경쟁력이 높았고, 사람들은 DVD를 인터넷으로 열람하고 원하는 DVD를 주문 리스트에 올림으로써 편의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넷플릭스의 빨간 봉투와 선명하게 새겨진 로고는 사업의 원형과도 같았으며, 미국에서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빨간 봉투 = 넷플릭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후 2007년부터는 구독자들에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가파르게 성장하여 출시 2년 만인 2009년에 연간 스트리밍 영화 수가 연간 DVD 대여 건수를 넘어설 정도의 인기를 끌었으며, 넷플릭스의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스트리밍은 대여점 사업과는 달리 DVD 재고를 관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용이했는데, 201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현재 19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총 4200만 여 장의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가입 가구는 2017년 7월부로 전 세계 1억 명을 돌파했고,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2억 2300만 가구를 넘어섰다.
미국에서만 6000만 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뿐만이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유럽 일부 국가, 한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미국, 유럽에서 온라인 동영상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전 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내 프라임타임 인터넷 트래픽의 3분의 1을 넷플릭스가 사용하고 있다"는 CNN의 보도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방송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스포티파이와 함께 일종의 스트리밍 붐을 일으켰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 9년간 기록한 수익률은 무려 4912%. 당시 5.67달러였던 주가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534.45달러에 달한다.
이른바 코드커팅(Cord-Cutting) 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넷플릭스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매년 케이블TV의 구독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디어 산업 내에서 블루레이를 비롯한 물리적 기록매체의 입지가 좁아져 가는 가장 큰 원인인 회사이기도 하다. 미국의 TV 역사에서 NBC, ABC, CBS, FOX 등의 지상파 방송사가 주도한 첫 번째 물결, CNN, MTV, HBO, ESPN 등의 케이블 채널이 주도한 2번째 물결에 이어 OTT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는 3번째 물결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사실상 21세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시장의 판도를 가장 크게 변화시킨 회사라고 할 수 있겠다. 해외만이 아닌 한국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면서, 한국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화제가 되고 특정 콘텐츠가 넷플릭스에 있냐 없냐가 콘텐츠를 시청하는 기준이 되는 등 TV를 보지 않는 젊은 층에게도 흥행하고 있다.
2018년 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넘긴 후 같은 해 5월에는 장중 한때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시가총액마저 뛰어넘어 잠깐 동안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디즈니의 경우 앞서 2013년에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시가총액 추이를 보면 넷플릭스가 상대적으로 얼마나 짧은 시간 내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일단은 신흥 기업이 전통의 미디어 거물을 꺾은 기념비적인 사건이기는 하지만, 넷플릭스의 가치가 아직까지는 고평가 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법 있다. 특히나 후일에 변제해야 할 장기 부채의 규모가 상당하다. 때문에 이 기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그리고 2019년 디즈니가 세계 4위 미디어그룹인 21세기 폭스를 713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시가총액 차이는 디즈니가 큰 차이를 벌렸었다.
그럼에도 디즈니 등 전통 미디어 그룹에 비해 늦게 세워진 넷플릭스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워너 미디어, 컴캐스트에 맞먹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의의가 있다. 결국 디즈니, 워너 등 다른 미디어 기업들도 넷플릭스를 따라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을 정도. 이와 함께 넷플릭스에 자사 콘텐츠의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지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만으로는 이들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라는 회의론도 나오는 중. 특히 그동안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물량공세를 펼쳐왔지만 진정한 킬러 콘텐츠의 수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자주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도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창궐로 인해 스트리밍 붐이 오면서 넷플릭스는 코로나 사태의 큰 수혜주가 되었고,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같은 해 3월에는 다시 한번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시가총액을 꺾고 왕좌를 탈환, 6월에 들어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0억 달러의 벽을 돌파하였다. 이후 디즈니에 다시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회사의 연간 실적이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더 이상 외부 자금의 조달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현금을 충분히 보유한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리드 헤이스팅스의 말에 따르면, 디즈니+, Apple TV+ 등과 경쟁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비를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여타 미디어 그룹들과 달리 다른 회사들을 인수합병하는 전략에는 흥미가 없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넷플릭스는 처음으로 전 세계 지역별 구독자 수와 성장세를 공개하였다. 2017년 1분기 대비 2019년 3분기 구독자 수의 증가폭은 아래와 같다.
- 북미: 5,460만 명 → 6,710만 명
- 유럽, 아프리카, 중동 일부: 1,970만 명 → 4,740만 명
- 중남미: 1,540만 명 → 2,940만 명
- 아시아·태평양: 470만 명 → 1,450만 명
그리고 2020년부터 170억 달러를 제작비로 투자하고, 2028년에는 투자 비용이 260억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
할리우드 메이저 5대 영화사와 함께 미국영화협회(MPAA) 회원이기도 한다. 이로써 넷플릭스의 위상은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에 뒤쳐지지 않는 것을 알수 있다.
2020년 12월에 전 세계 가입 가구 수 2억 가구를 돌파했다. OTT 중 최초다.
2021년 9월 Oxenfree 개발사 Night School Studio를 인수했다.
2021년 11월 22일, VFX 제작사인 Scanline VFX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3월 핀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Next Games 인수를 발표했다. 같은 달 모바일 게임 개발사 Boss Fight Entertainment를 인수했다.
2022년 4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고, 이 결정으로 러시아 가입자 70만 명을 잃었다. 전체 가입자 수는 20만 명 감소해 러시아를 제외한 가입자 수는 50만 명 증가하였지만 앞으로 200만 명의 가입자를 잃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등 미래 전망이 좋지 못하다. 그 결과 주가가 35.1% 폭락하여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40억 달러, 한화 약 67조 원이 증발했다.
2022년 10월 19일, 넷플릭스 3분기 실적이 발표했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가입자 수는 241만 명으로 예상치보다 2배 높게 증가했다. 앞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할 거라는 전망과 다르게 1, 2분기에서 잃었던 구독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가입자 수가 나온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는 13.09%가 증가했다.
영국에서 넷플릭스 시청이 아마존보다 2.3배, 디즈니+보다 2.7배나 많게 나왔고, 미국에서는 아마존의 2.6배, 디즈니+의 1.4배로 측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2년 경쟁사들의 영업손실액이 100억 달러를 넘을 때 넷플릭스는 영업이익이 50~60억 달러라고 밝혔다.
실적 보고서 첫 페이지에서 3분기에 큰 히트를 쳤던 작품들로는 다머, 기묘한 이야기 4,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레이 맨, 퍼플 하트가 언급되었다. 특히 가입자 수 241만 명 중 아시아 지역에서만 143만 명 증가하면서 언론사에서는 우영우 효과라고 보고 있다.
2022년 12월, 넷플릭스에서 2022년에 극장 개봉한 한국 및 해외 영화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대표적으로 12월 초부터는 한산 리덕스, 헌트 등이 있고, 12월 28일부터는 외계+인 1부, 헤어질 결심, 브로커, 문폴 등이, 12월 29일부터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백두산 등의 영화들이 공개됐다. 대부분이 한국 영화긴 하다.
2023년 1월 19일, 넷플릭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였던 리드 헤이스팅스가 25년의 넷플릭스 생활을 끝으로 사퇴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최고 경영자로 그레그 피터스 최고운영책임자와 테드 서랜도스가 공동 최고경영자로 승진했다.
2023년 9월 29일, DVD 우편 대여 서비스를 25년 만에 종료하기로 했다.
2023년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들의 파업이 종료되는대로 스탠다드 요금제 구독료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WGA는 지난 9월 26일 AMPTP와 잠정 합의했고 지난 9월 7월부터 파업에 동참한 SAG-AFTRA는 AMPTP과 협상을 재개하며 파업 막바지에 돌입했다. 결국 작가 및 배우들의 처우 개선 비용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 모습이다.
2024년 1월 TKO 그룹 홀딩스와 10년 50억 달러라는 초대형 규모의 WWE 독점 중계권 계약을 채결하였다. 계약은 2025년부터 시작되며 RAW, 스맥다운, NXT의 TV쇼 및 PLE, 그리고 각종 WWE 제작 프로그램도 중계하는 것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남미을 시작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로서 RAW는 1993년 첫 방송 이후 31년만에 공중파를 완전히 떠나게 되었다. RAW의 연간 순시청자수는 1,750만명에 달한다. 또한 호실적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루만에 10% 가까이 급등했다.
3. 요금제
구글, 애플의 인앱결제를 하면 수수료로 가격이 인상되지만 브라우저 웹사이트에서 결제하면 동일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3.1. 시청 요금
위 요금표는 한국 기준이다. 계정을 공유할 사람의 수와 해상도를 고려해서 자기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미국 요금제는 광고형 스탠다드 6.99달러, 스탠다드 15.49달러, 프리미엄 22.99달러이다.
제공되는 영상은 요금제에 상관없이 영화, TV 시리즈, 넷플릭스 전용 시리즈 등을 포함해서 약 70,000여 편. 기프트 카드도 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한국 내 경쟁사인 Wavve의 요금제는 베이직(동시시청1)은 7,900원, 스탠다드(동시시청2)는 10,900원, 프리미엄(동시시청4)은 13,900원이다. 왓챠는 일반(동시시청1)은 7,900원, 프리미엄(동시시청4)은 12,900원이다.
Wavve는 기본적인 영화 몇 가지는 무료로 풀고 있으나(Wavvie 영화관), 영화플러스관 등의 최신 영화나 일부 해외시리즈는 개별 구매가 필요하며, 이는 넷플릭스와 네이버 시리즈를 반씩 합쳐놓은 것과 비슷하다.
2018년 7월에 17,400원 울트라 요금제가 잠깐 생겼다가 사라졌다.
한국에서는 미성년자가 이용할 수 없다. 이전에는 iTunes와 구글플레이로 뚫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둘 다 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인으로 등록된 카드 밖에는 결제할 방법이 없다.
2019년 4월 이후로 시험적으로 주 단위 요금제가 도입되었으나, 정식 도입은 무산되었다.
2020년 10월부터 미국에서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중단하고, 2021년 4월 7일, 한국 포함 전 세계에서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중단했다.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 이용료가 약 2회에 걸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에서는 2016년 진출 이후 요금제에 변화가 한 차례도 없다가 2021년 11월 18일 부로 베이직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제가 인상되었다. 기존 스탠다드가 12,000원에서 13,500원, 프리미엄이 14,500원에서 17,000원으로 올랐다. 일각에서는 망 이용대가 지불을 강요하는 SK브로드밴드의 압력으로 인해 요금제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 관련 법규에 따라 기존 회원에게는 다음 결제일로부터 30일 이전에 이메일과 인앱 메시지 등으로 사전 공지를 실시하고 인상된 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동의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할 수 있으나, 성인 명의 카드여야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광고 협업을 발표한 뒤 2022년 11월 4일부터 한국, 미국을 비롯한 12개국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시간당 평균 4~5분의 광고가 나오는 광고형 베이식 요금제가 출시된다. 실제 알려진 것보다 시간당 광고 시간은 4분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송출되는 광고 길이도 제각각으로 다양하다. 타임라인을 통해 광고가 언제 등장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일부 콘텐츠는 재생이 불가능하며, 다운로드도 할 수 없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써보니, 일부 콘텐츠 재생 불가 팬데믹 이후 OTT 업계가 레드오션화되자 수입 다각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창업 25주년을 맞았을 정도로 꽤나 오래된 기업이지만, 여전히 유일한 비즈니스 모델은 구독료 하나뿐이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2022년부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업계 포화 현상 등의 후유증으로 인해 구독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자 성장세가 급감하며 위기를 맞은 바 있다.
2023년 4월, 광고형 요금제의 해상도가 1080P로 상향되고 접속인원도 2명으로 늘었다. 명칭도 "광고형 스탠다드"로 변경되었다.
2023년 11월, 계정 공유 정책 약관에 명시되어 있던 "가구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의 단속을 한국에서도 시작했다. 이용 가구 설정은 현재 TV 디바이스를 통해 설정 가능하며, 같은 인터넷(IP 주소 기준)으로 접속하는 기기는 자동으로 가구 구성원으로 포함된다. 초기에는 스마트 TV 이용자에게만 계정공유 금지 조치를 취했지만 2024년 2월부터 모바일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조치가 시작되었다.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계정공유를 원하는 경우, 추가 회원 등록으로 공유가 가능하며 추가 1계정당 5,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추가된 계정은 1개의 프로필만 사용가능하며, 오프라인 저장도 1대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으로 제한된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어떨 때는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페이가 뜨지 않고 바로 카드 결제로 넘어 갈 때가 있는데, 아마 그때는 심야시간일 것이다. 다음날 다시 해보면 뜰 것이다.
한국에서도 2023년 12월 12일부로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베이식 요금제 판매가 중단되었다. 기존 베이식 요금제 사용자는 해지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3.2. 멤버십 특징 및 주의점
넷플릭스 구글플레이 리뷰란을 보면 주로 학생들이 환불해달라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넷플릭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가입하자마자 바로 멤버십을 해지해도 넷플릭스는 이미 결제된 멤버십을 충분히 유지해준다는 점을 반드시 알려주는 것이 좋다. 지금은 약간 바뀌어서 결제 사흘 전에 이메일로 통보가 오고, 그때 해지 버튼만 클릭하면 결제되지 않는다.
구독 해지 후 10개월이 지나면 모든 시청 기록과 계정이 삭제된다. 이 기간 안에 재가입하면 기존에 보던 작품들의 목록 정보가 살아있다.
한국에서는 진출 초기에 예외적으로 서비스 정책 전환 과정에서의 불편 초래가 불가피하여 기존 회원에게 무료 기한을 1개월 연장해주었다. 사유는 청소년들의 성인 콘텐츠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한국에서의 성인 인증 절차가 새로 추가된 점,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영상물 등급 분류에 따른 넷플릭스의 콘텐츠 등급 변경 도중 일부 콘텐츠 제공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는 점, 결제 통화가 원화로 변경되면서 요금이 더 오른 점이었다.
멤버십을 해지해도 1달 동안 결제된 멤버십은 유지된다는 특성을 이용하면,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결제했다가 다음 달에는 광고형 스탠다드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은 경우, 바로 멤버십을 다운그레이드시켜도 이미 결제한 그 달의 프리미엄 멤버십은 유지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수수료 분쟁으로 인해 현재 iTunes는 물론 구글 플레이로도 결제할 수 없다.
넷플릭스는 기존 신규 회원에 대해 한 달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다가, 2020년부터 몇몇 국가를 시작으로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중지하기 시작했다. 2021년 4월 7일경 국내를 비롯한 그리스, 세르비아 등을 마지막으로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모든 국가에서 무료 체험 서비스가 종료됐다.
3.3. 계정 공유를 통한 요금 절약
프리미엄 요금제는 4인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하여, 계정을 공유하며 요금도 1/n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시: 17,000원 / 4 = 4,250원씩 지불) 당연히 넷플릭스에서는 이러한 1/n 식의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누군가 1명이 총대를 메고 결제한 후, 나머지 인원에게 암호를 공유하고 n빵 요금을 수금해야 한다.
물론 약관 위반이고, 넷플릭스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단속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다른 가구 구성원과 계정 공유 금지 조치 전까지 이미 주변인과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된 지 오래다.
4.2. Netflix 서비스와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개인적,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가구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 됩니다. Netflix 멤버십 가입 기간 동안 Netflix는 회원에게 Netflix 서비스에 액세스하고 Netflix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제한적이고 비독점적이며 양도 불가능한 권한을 부여합니다.
라는 조항을 써두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단속 행동에 나서지는 않았다. 일단 간단하게 가족관계증명서 한통이면 해결되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사용자들이 가족인 걸 증명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문제가 많다. 또 가구의 범위에는 가족만이 아닌 같은 집에서 사는 동거인일 경우도 포함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증명이 더욱 피곤해진다.
일단 모든 미국 기반의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가 그러하듯 가족 관계, 동거 관계는 커녕 실명 확인조차도 안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또 OTT간 경쟁 속에서 이용자 확보가 매우 중요한 것 또한 적극적인 단속을 하지 않는 이유가 된다.
초기에는 중고나라, 카카오톡 오픈챗 등의 채널을 통해 이루어졌다. 보통 파티장이 3명을 추가로 모집해 이용 요금을 계좌이체 받은 뒤 나눠주거나, 4명이 모인 뒤 사다리를 타서 결제할 사람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일시불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대표 결제자가 비번을 바꾸고 먹튀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다.
때문에 이러한 사기를 예방하고, 공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매칭해주는 구독 공유 중개 플랫폼이 속속 등장했다.
그러나 남미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동거 중인 가구 구성원이 아닌 자끼리와의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이는 옛말이 되었다.
3.4. 멀티 프로필 이용 권장
사실 넷플릭스는 여러 사람과 이용하는 것을 암묵적으로 권장하고 있었다. 넷플릭스의 미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빅 마우스"에서는 멀티 프로필 이용 방법까지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서 알려줄 정도. 그런 만큼 동시접속이 2명 이상 가능한 스탠다드나 프리미엄 멤버십이 아닌 베이식 멤버십 등급으로도 여러 개의 프로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넷플릭스 이용에서 사실상 필수에 가깝다.
넷플릭스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루머 수준의 과한 신뢰가 퍼져있긴 하지만, 유저가 단순 클릭하거나 1분 이상 제대로 감상하지 않은 콘텐츠와 제대로 감상하는 취향저격의 콘텐츠를 넷플릭스 측이 알아서 걸러주지는 않는다. 때문에 넷플릭스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가입해 기본 생성된 하나의 프로필로만 콘텐츠를 감상한지 몇 달 정도 지난 상황에 이르면, "시청 중인 콘텐츠"와 "내가 찜한 콘텐츠"의 목록이 온갖 콘텐츠로 뒤죽박죽이 되어 아비규환 상태가 된다.
특히 "시청 중인 콘텐츠"는 길게 감상했다든가 얼마나 최근까지 감상했다든가에 관계 없이, 오히려 1~2분 봤다가 내버려둔 콘텐츠들을 이걸 잊고 계셨는데 시청하세요라는 의미로 띄워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넷플릭스 가입 했을 때부터 이것저것 궁금해서 눌러보고 내버려둔 콘텐츠의 양이 많다면 정말 골치 아픈 상황이 된다.[29]
이런 함정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프로필을 만들어 상황에 맞게 감상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주 감상하는 콘텐츠를 위한 프로필", "가끔 감상하는 콘텐츠를 위한 프로필", "그냥 무슨 내용인지 클릭해보는 용도의 프로필" 등 3개 정도를 만들어 놓고 상황에 맞게 접속을 바꾸어가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프로필을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는 전적으로 이용자의 자유이기 때문에 방송국 별로 만들거나 장르 별로 만들어도 상관 없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취향이 뒤죽박죽인 이용자나 여러 사람이 하나의 프로필을 이용하는 경우를 가정하기보다는, 하나의 프로필이 명확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 아래에 서비스를 하는 것이 맞춤 서비스를 하기도 쉽기 때문에 이 방법이 권장된다.
4. 서비스
4.1. 동영상 스트리밍
스트리밍(OTT) 서비스는 현재 넷플릭스의 주력 사업이며 월 정액제로 운영한다. DVD 사업이 진행 중이던 2007년에 DVD 구독 고객 한정으로 처음 도입되었고, 이후 2008년부터 DVD와 스트리밍 요금제를 분리한 뒤 종량제 대신 정액제를 도입하고, 콘텐츠 수를 늘려나갔다.
앞서 언급했듯 광고를 통해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텔레비전의 케이블을 끊어버리고, 넷플릭스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 때문에 통신사들은 밥줄인 케이블 TV를 위협하는 넷플릭스를 견제하고 있다. 컴캐스트는 망 사용료를 추가로 지급하게 했고, 넷플릭스의 인기가 높은 국가의 통신사들은 대체로 인터넷 종량제를 도입하려하는 시도를 보인다.
공식 사이트의 검색 능력이 형편없어 원하는 영화나 미드, 다큐등을 찾기 위해서는 비공식 넷플릭스 검색 사이트를 애용하는 것이 편하다.
2016년, H.264 코덱과 함께 H.265, VP9 코덱으로도 동영상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8년 9월 13일, 유튜브와 함께 AV1 코덱으로 인코딩된 동영상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속도가 들쑥날쑥한 미국에 본사가 있는 회사인 만큼 인터넷 회선의 상태에 따라 화질을 조절해 끊이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품 감상을 처음 시작한 몇 초간은 저화질로 시작해서 회선 상태를 점검한 뒤 점차 설정한 최대화질로 바뀐다.
스트리밍을 꾸준히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최적화가 어느 정도냐면 속도제한 걸린 수준의 400kbps 속도로도 2~3번 정도의 몇초간 로딩만 거치면 30분짜리 시트콤 한 편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보다 더한 200kbps 속도제한이 일반적이지만 포켓파이 등에 적용되는 속도제한 400kbps 역시 흔히 말하는 "카톡 정도만 할 수 있는" 속도이다. 인스타그램을 기준으로도 사진 한 장 뜨는 데에 몇 초 걸리는 속도인데 넷플릭스는 이 속도에도 지속적인 버퍼링 없이 몇 번의 로딩만으로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200kbps 환경에서는 끊김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다.
1.5배속 내지 2배속 감상을 제공해달라거나 앞으로 몇 초씩 뛰어넘는 버튼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많았고[30] 그래서 10초 뒤로가기와 앞으로가기가 생겼다. 다만 음식을 들고 왔다갔다 하는 미국식 시청 습관을 고려한 탓인지, 잠깐 놓쳤을 경우를 위해 30초 다시 되돌리는 버튼은 있다. 물론 누르고 나면 로딩이 있고 다시 저화질로 시작한다. 블루투스 키보드의 방향키를 이용하면 앞으로 30초 건너뛰는 것도 가능한데 해보면 알겠지만 임시 다운로드가 받아져있는 부분을 넘어가면 넷플릭스에서 정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30초 뒤로가기 버튼과 마찬가지로 로딩과 함께 다시 열화된 화질로 스트리밍이 시작된다.
작품 초입에 저화질로 시작하는 부분조차 불만을 표하는 유저가 많은 상황에서 30초 건너뛰기 버튼은 굳이 만들어봐야 좋은 소리 듣기가 힘든 기능인 셈.
넷플릭스 동영상을 저장해서 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같은 화질의 다른 동영상에 비해 용량이 절반 수준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고효율 인코딩이나 가변품질 모두 인터넷 속도가 들쑥날쑥 하고 느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스트리밍을 서비스 하기 위한 노력들이다. 안정적인 배속 재생이나 화질저하 없는 스와이프, 화질 고정 기능 등을 제공하려면 이런 부분의 설계부터 다시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영화의 경우는 다르지만 가벼운 예능 등의 영상을 볼 때 배속기능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서는 확장 앱을 통해 구현이 가능한 정도.
이용자들 중에는 유튜브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해당 기능들을 한참 이전부터 구현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들도 있었다.
2018년 10월 기준 미국 방송국 프로그램은 ABC, CBS, CW, FOX, AMC 등의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NBC, HBO 등의 프로그램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2020년 8월 기준 한국 방송국 프로그램은 JTBC와 CJ E&M 계열(tvN, OCN 등)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KBS, MBC, SBS 등의 지상파 프로그램은 제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0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들이 업데이트되었다. 단 북미 지역은 HBO가 스트리밍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한되고, 일본 지역도 제한된다. 북미와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가을경부터 정식으로 배속 재생을 도입했다. 그전부터 베타 테스트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으며 그 기간이 거의 1년여에 달했다. 베타 테스트 중에도 오디오 싱크가 밀리거나 스트리밍이 끊긴다거나 하는 사고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와 달리 긴 재생시간의 상업 저작물을 제공하는 OTT인 만큼 최대한 사고를 막기 위해 오랜 시간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정식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배속 기능 도입과 관련해서는 영화 업계 종사자들이 반발하는듯한 이슈가 있었다. 넷플릭스에 대한 견제로 해석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정식으로 구매한 영화의 배속 재생은 이미 몇년 전부터 가능해온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식 다운로드 받은 영화를 플레이어 프로그램의 기능을 통해 배속 재생하는 경우와 스트리밍의 경우는 다르다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구글이 이용자가 구글플레이에서 구입한 영화들을 90% 이상 동일하게 제공하는 유튜브 재생을 통해 사실상 오래전부터 영화의 배속 재생을 제공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넷플릭스의 도입에 대한 영화 업계 차원의 반발을 새삼스럽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넷플릭스와 다른 일부 OTT들의 경우 오래전부터 이용자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강제로 화면비를 조정하는게 가능한 상황이다. 저작인격권 즉 작품이 원래 의도하는 바의 순수성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관점이라면 이미 화면비 강제조정이 가능한 것부터 강력한 반발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반발이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다.
2020년 12월초 아주 잠깐이었지만 오디오 모드 베타 테스트를 했었다. 당시 베타 테스트 조건이 맞는 이용자들은 재생 중 플레이어 상에 오디오 모드를 켜거나 끌 수 있는 버튼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디오 모드를 켜면 그 순간 화면은 해당 콘텐츠의 썸네일이 뜨며 어두운 화면으로 바뀌고 이때부터는 백그라운드 재생 및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오디오가 정상적으로 재생되는 방식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폐쇄자막(CC)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까지 제공하는데, 다른 OTT보다 훨씬 앞선 넷플릭스의 환경 덕분에 오디오 모드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 추측된다.
원래부터 일부 특정기기를 통한 블루투스 재생을 이용한 우회적인 방법으로 백그라운드 오디오 재생이 가능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즉 크롬 확장 플러그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속 재생을 시도한 이용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정식으로 배속 재생을 도입한 경우처럼 오디오 모드도 우회적인 시도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오디오 모드 베타 테스트는 12월초부터 중순 정도까지 짧은 기간 잠깐 시도되었다.
4.1.1. PC 환경 지원 해상도
- 비디오 코덱: H.264, H.265, VP9, AV1
- 지원 해상도: 240p, 288p, 384p, 480p, 720p, 1080p, 2160p (with Dolby Vision
o 멤버십별
- 최대 720p까지: 베이직
- 최대 1080p까지: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 최대 4K 2160p HDR(Dolby Vision)까지: 프리미엄
o 브라우저 및 앱별
- 최대 720p까지: Firefox, 오페라, macOS용 엣지
- 최대 1080p까지: Chrome 102 이상, Internet Explorer, Windows 8 앱, macOS 10.10~10.15의 Safari
- 최대 4K 2160p HDR(Dolby Vision)까지: 엣지, Windows 10 앱, macOS Big Sur 및 이후의 Safari
o 계정 설정 > 프로필 & 자녀 보호 설정 > 재생 설정 > 화질 및 데이터 이용 설정
- 최대 384p까지: 저화질
- 최대 480p까지: 중간
- 최대 4K 2160p HDR(Dolby Vision)까지: 자동(기본값) 및 고화질
- 단 일부 콘텐츠는 복사 방지 및 배급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상 브라우저에 송출되는 화질이 제한(720p급), 윈도우 10 앱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앱을 설치해야 모든 영화를 FHD로 감상가능하다.
- 위의 내용과 별개로 직접 실험한 결과,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영상은 웹 브라우저에서도 FHD로 나오지만 타 영화사의 영화는 넷플릭스 앱에서만 FHD 전환이 된다. 블록버스터 영화는 넷플릭스 앱에서만 FHD 화질로 곧바로 전환이 되어 네트워크 사용량이 9~13mbps이 되고, 나머지 엣지,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720p급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화질이 나아지지 않고 네트워크 사용량도 2~4mbps 정도다. 비싼 돈내고 720p로 보지 않으려면 윈도우 앱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앱 깔아야 한다. 즉 인터넷 상에서 볼 수 있는 "넷플릭스의 FHD 화질이 안좋고 네트워크 사용량도 2~4MBps 정도다" 는 글들은 작성자가 720p로 보고 있다는 거다. 넷플릭스에 문의했더니 앞서 언급된 "일부 콘텐츠는 복사 방지 및 배급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상 브라우저에 송출되는 화질이 제한된다" 내용의 답변을 보내기도 했다. 결론은 모든 영상을 FHD로 감상하고 싶으면 컴퓨터에서도 넷플릭스 앱을 사용해야 한다는 거다.
엣지와 Mac용 Safari를 제외한 타 브라우저들은 HLS(HTTP Live Streaming)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제한이 걸려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Microsoft Silverlight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1080p를 지원한다. 따라서 Windows 7은 1080p 영상을 보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다. (크롬이 지원되나 여부는 불투명) 정 IE를 쓰기 싫다면 크롬이나 Windows 8, 8.1, 10, 11 이상으로 Windows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넷플릭스 공식 앱을 사용하면 된다.
Windows 10 넷플릭스 앱이나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CPU의 내장그래픽이 카비레이크이고, 디스플레이가 HDCP 2.2를 지원하면 4K 2160p 시청이 가능하다. 또는 카비레이크가 아니더라도 GPU가 NVIDIA 사의 지포스 GTX 1050 시리즈 이상이면서 VRAM이 3GB 이상이거나 AMD 사의 RX 400 이상인 그래픽카드를 통해서도 4K 2160p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가장 중요한점중 하나로 그래픽 장치의 드라이버가 마이크로소프트 플레이레디 3.0을 지원해야 4K가 지원된다.
위의 조건을 다 만족하는 그래픽카드라도 이런 드라이버 지원이 안되어 넷플릭스 4K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AMD 베가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추가적으로 모니터가 4K 2160p 해상도를 지원해야 한다.
한동안은 듀얼 모니터 이상 환경에서는 4K 영상이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2022년 10월 기준으로 연결된 모든 모니터가 4K 이상 해상도를 지원하고 4K 해상도를 설정한 상태라면 정상적으로 4K 2160p 환경으로 시청할 수 있다.
UHD수동 설정 방법은 윈도우10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앱을 설치했다는 가정 후,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계정화면으로 이동하면 아래에 프로필에서 "재생설정" 버튼을 누르면 재생 설정 화면으로 가는데 "고화질"로 선택하여 저장한다. 그리고 HEVC Video Extension을 설치해 준다. 설정은 완료 됐고 넷플릭스 앱에서 재생정보에 ULTRA HD 4K가 뜨는지 확인 하고 시청하면 된다.
문제점이 있는데, 위의 설정을 다 했음에도 네트워크 속도가 느리다면 UHD의 스트리밍이 불가하기에 FHD급으로 강제 전환된다. 아래 글에 비트레이트가 16000까지 나와야 4K가 된다고 하는데 네트워크 속도가 떨어지면 화질 열화가 생기면서 자동으로 FHD로 변경되고 비트레이트가 16000 이하로 떨어진다. 넷플릭스 전용 속도측정에서 최소 25Mbps가 나와야 그나마 UHD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결국 문제는 미국의 아마존 넷플릭스 서버와 한국 통신 3사 사이의 해외망 속도가 관건이다. 더군다나 시청자가 몰리는 시간엔 거의 포기해야 한다.
4K 활성화 여부는 영상 설명 부분에 4K UHD 화질이라고 쓰여있으면 활성화 된 것. Ctrl+Alt+Shift+S를 눌렀을 때 비디오 비트레이트가 16000까지 표시되면 버퍼링을 통해 4K 해상도로 변한다. Ctrl+Alt+Shift+D를 누르면 해상도 및 비트레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조건들을 전부 다 충족했음에도 끝까지 HD만 표시될때도 있는데, 이건 HDCP 문제. HDCP 2.2를 지원하는 포트와 모니터에 연결하고 반드시 싱글모니터 환경에서 접속해야 UHD가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넷플릭스 공식 QNA 페이지에 적혀있지 않으며 따로 고객센터에 연락해야 안내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Dolby Vision 지원 PC (Lenovo X1 및 Dell XPS 9380)들에서 Dolby Vision 스트리밍을 넷플릭스 앱과 Microsoft Edge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며 Mac(컴퓨터)에서는 2018년 이후 제품에서 Safari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Dolby Vision으로 시청할 수 있다.
PC에서 돌비 비전으로 시청을 하기위해서는 충분한 밝기(1000니트)를 지원을 하는 모니터가 필요하다.
2023년 2월 4일 기준, 크롬 102버전 이상부터 FHD 지원이 추가되었다.
2023년 12월 기준, Windows용 앱에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스트리밍을 지원하지 않았으나, 2024년 6월 앱 업데이트로 지원한다고 한다.
4.1.2. 지원 플랫폼
- 지원 디바이스 목록
지원하는 디바이스는 OTT 서비스 중 가장 많다. PC(Windows/macOS)와 스마트폰/태블릿(안드로이드, iOS, 윈도우폰은 물론이고 스마트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게임기, 각종 셋톱박스, 심지어 테슬라의 전기차까지 매우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HD 이상 품질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Widevine DRM 시큐리티 레벨L1 인증을 요구한다. 상당수의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와 한국 내 중소기업 태블릿은 성능과 관계없이 보안레벨이 L3이므로 최대 화질이 480p SD 수준으로 제한된다.
과거에는 웹에서 재생 시 실버라이트 플러그인 설치가 요구되었으나, 2013년을 전후하여 HTML5 표준안에 DRM 구현이 추가됨에 따라 이제는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재생이 가능하다. Internet Explorer, Chrome, 파이어폭스뿐만 아니라 Safari, 엣지에서도 정상적으로 재생된다. Windows 10(PC)의 넷플릭스 공식 앱이나 Microsoft Edge를 사용하면 다른 브라우저보다 더 좋은 화질(FHD, UHD)로 시청할 수 있다. 이 역시 여타 웹 브라우저의 Widevine 레벨 관련 문제이므로 PC 성능과는 관련이 없다.
셋톱박스는 안드로이드 TV, 각종 케이블TV/IPTV 셋톱박스 등을 지원하며, 한국 케이블TV/IPTV 셋톱박스는 딜라이브, LG헬로비전, U+tv[, Apple TV, Genie TV가 넷플릭스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게임기인 PS3, PS4, PS5, XB360, XB1, XSX|S에서 정식 지원한다. 게임패드로 조작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편리하다. 버튼 몇 개와 방향키만으로 보고 싶은 드라마를 선택 가능하며, 일단 시청하고 나면 드라마가 끝날 무렵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15초 후 후편 자동 상영, 시청한 드라마와 연관 있는 다른 드라마 추천 등으로 조작에 대한 편의 기능은 훌륭한 편이다. 컨트롤러도 무선이니 소파에 편히 앉아 리모컨을 조작하듯 쓰기에도 좋다. 단 2022년 기준 닌텐도 스위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닌텐도 스위치에 내장된 브라우저가 와이드바인 DRM 영상 재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편법을 써 웹브라우저로 들어가더라도 홈 메뉴까지만 진입되고 재생은 불가능하다. 경쟁 서비스인 Hulu, 크런치롤 등이 전용 앱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넷플릭스가 닌텐도 스위치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알 수 없다.
4.1.3. 저장 기능과 횟수 제한
저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경우 저장해서 오프라인 상태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영상 파일로 직접적으로 저장되는 것은 아니고 넷플릭스 앱 내부에 저장되어 앱을 통해 보는 방식이다. 가끔 영상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 경로를 묻는 질문이 인터넷에 올라오곤 하는데, 일반적인 확장자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의미한 질문이다.
저장 기능이 생기면서 기존에 와이파이의 항시 이용이 불가능한 환경임을 이유로 넷플릭스 가입을 꺼리던 사람들도 하나둘 가입하고 있다. 인코딩 실력이 좋은 덕분에 같은 화질의 불법영상과 비교했을 때에 용량이 반 정도 적은 탓에 저장공간도 상대적으로 덜 차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일부 콘텐츠는 저장 횟수 제한이 있다.
콘텐츠 소개에 별도로 공지되어 있지 않고, 저장을 시도할 때 향후 횟수가 한 번 남았을 경우에만 별도의 팝업창이 뜨면서 알려주기 때문에, 당장 보지않을 콘텐츠를 무차별적으로 저장 해놓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저장 횟수를 초과할 경우 1년 후에나 해당 콘텐츠의 저장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이용할 경우,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쓸 때에는 사용 디바이스 전체 다운로드 갯수를 더해서 한도 이상이 되면 더 이상 다운로드가 되지 않고 이미 다운로드한 영상을 삭제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삭제하여 합을 줄여 주면 바로 다시 다운로드를 할수 있다. 이건 1년 후에 되는 거 아니다.
그런데 이 각 디바이스 합쳐서 다운로드 총량 제한을 거는 정책 탓에 어떤 디바이스에 다운한 영상이 몰려 있는데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계정 설정에서 영상 저장 디바이스 관리 탭에 들어가서 어떤 디바이스든 하나를 지우면 그 디바이스의 영상이 날아가는 대신 새 디바이스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만 그 영상량이 많고, 바로 어딘가로 출발해야 한다든지 하는 이유로 새로 다운받을 시간이 없다면 사용하기 어렵다.
광고형 요금제에서는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다만 720p나 1080p 영상에 한해서는 Nvidia 그래픽카드 단에서 화면 송출되는 신호를 하드웨어 캡쳐하는 비인가된 방식을 통해 저장이 가능은 하다. 아니면 HDCP DRM을 깨주는 전문 캡쳐보드를 쓰던가. 혼자서 쓰면 불법은 아니다. 공정이용에 따른 법률에 의거하여 남에게 공유만 하지 않으면 사적복제임으로 합법이다. 단지 넷플릭스 약관에는 위반이므로 걸리면 계정 잘릴수도 있다. 허나 현실적으로 단속되기 어려우며, 콘텐츠 제공자에게 공정이용을 반드시 허용하게끔 의무화한 일부 국가 계정을 쓰면 되긴 할 것이다.
2024년 6월, Windows용 앱 업데이트로 저장 기능이 제거된다고 한다.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는 TV 서비스인 넷플릭스, 디즈니+ , 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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