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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 학원 액션 판타지

by Cicadakorea 2024. 5. 13.

작가인 미쿠모 카쿠토는 획일적인 단탈리안의 서가를 떠나서 정통적인 느낌의 작품에 몰입하면서 쓰려고 기획하였고, 기존의 흡혈귀에서 벗어난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목적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스트라이크 블러드의 주요 무대는 남국의 인공 섬이며 전체적으로 푸른색의 분위기를 띠고 있다.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쿠모 가쿠토, 삽화가는 마냐코.

작가인 미쿠모 카쿠토는 단탈리안의 서가에서 벗어나 정통적인 느낌의 작품을 쓰려고 기획하면서, 기존의 흡혈귀에서 벗어난 캐릭터를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밤을 좋아하고, 피와 관련된 붉은색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무대는 남국의 인공 섬이며 전체적으로 푸른색의 분위기를 띠고 있다.

2. 줄거리

'제4진조'──그것은 전설상에만 존재하는 세계 최강의 흡혈귀. 열두 권수를 거느리고 재앙을 일으킨다고 하는 환상의 흡혈귀가 일본에 출현했다고 한다.

그 '제4진조'의 감시와 말살을 위해 정부의 사자왕 기관은 '검무'라고 하는 공마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그런데 어째서인지 감시 담당으로 선발된 인물은 수습 검무 소녀, 히메라기 유키나였다. 진조에 대항할 최강의 영창(霊槍)을 가지고, 마족특구 '이토가미 시'를 찾은 유키나. 그곳에서 그녀가 만난 '제4진조' 아카츠키 코죠의 정체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하(常夏)의 인공섬에서 벌어지는 학원 액션 판타지!

3. 발매 현황

일본의 전격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에선 제이노블 레이블로 발매됐으며 번역가는 송덕영(1~2권), 정호욱(3권~). 양쪽 다 번역 질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고유명사 표기 또한 중구난방. 16권부터는 번역자가 유유리로 바뀌었다.

2015년 10월 기준, 누계 180만 부. 15권으로 1부 완결이라고 한다.

2부 시작인 16권은 2016년 12월 10일에 발매되었다. 제목은 불꽃의 성기사(陽炎の聖騎士).

2020년 8월 7일에 22권으로 본편이 완결났다. 외전이 2권에서 더 나올지는 불명. 현재는 외전 3권이 나왔고 언제 번역되어 나올지는 모른다. 2023년 11월 27일 기준 4권이 발매 중이며 3권은 번역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한편 이 정도로 초지일관 한 히로인만을 표지에 올리는 작품은 <공허의 상자와 제로의 마리아>, <미군마짱>,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늑대와 향신료>, <나와 마녀식 아포칼립스>,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꿈을 먹는 메리>, <시큐브>, <일반공격이 전체공격에 2회 공격인 엄마는 좋아하세요?> 정도로 그리 흔한 편은 아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5. 설정

  • 진조
    각 나라에 있는 '밤의 제국(도미니언)'을 다스리는 시조의 흡혈귀. 성역 조약에는 이 흡혈귀인 진조들만이 거부권을 가진다고 한다. 이후 아사기가 밝히길 그들은 전부 권수탄두를 흡수해 무력화 했다고 한다. 그 댓가로 불로불사가 되었다고. 그리고 일종의 최종병기 역할을 하고 있다.
  • 마족

       o    흡혈귀
             마족들 중 유일하게 권수를 사역할 수 있는 최강의 마족.

       o    수인

       o    거인족(기가스)

  • 권수
  • 충격항마기창
  • 공마사
  • 사자왕 기관

       o    태사국

  • 사이카이 학원

  작중 코죠 일행이 재적중인 학교. 중등부도 있다.

  • 인공섬(기가 플로트)
  • 귀족(노블)

6. 타 라이트 노벨과 비교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나 캄피오네!와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금서목록
    학원도시/마족특구라는, 능력자들만의 특별구역 안에서 이능을 가진 자들과 그들이 모인 조직이 권마다 차례차례 등장하며 얽히는 전개구조 자체가 유사하다는 평가를 한다. 주인공이 약간 설교벽이 있고 특이한 말버릇이 인상적이며 조금 매니악하게는 담임 선생이 로리 캐릭터라는 것도 닮았다고 보기도 한다. 닿은 마술/결계 등을 무효화시키는 설하랑(셋카로)도 비슷하다. 또, 작품의 여주인공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미사카 미코토는 게코땅, 히메라기 유키나는 네코마땅)그리고 작품과 닮은 설정은 아니지만, 아스타르테의 성우가 인덱스와 같은 성우인 이구치 유카이다.
  • 캄피오네
    한편으로 원작 1권이 발매된 시기부터 기본적인 설정에 캄피오네!와 닮은 부분이 꽤 많다는 의견은 일본에서도 다수 존재했고, 그래서 아마존 등의 대형 사이트 서평을 비롯해 곳곳에서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주인공이 1권 첫 페이지부터 세계 최강 중의 하나인 상식 외의 존재로 시작하고, 그 힘의 제어가 매우 어렵고 전투에도 익숙하지 않은 터라 일상적인 싸움은 전부 유능한 히로인들이 맡아서 하게 되며, 상당수 히로인들이 주인공의 감시역, 또는 견제역으로 파견된다는 설정 등이 그렇다. 여기에 주인공의 필살기를 해방하는 수단으로 키스/흡혈이 비중있게 묘사되고 주인공이 불사성을 가진 터라 매 권마다 죽거나 빈사상태에 들어가는 사망전대라는 점도 공통점. 그리고 자신의 가족한테도 캄피오네/흡혈귀라고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것도 비슷하다.
    2권에서 나오는 세 번째 히로인이 처음에 적대하는 듯하다 곧장 아군으로 돌아서서 매우 손쉽게 주인공에게 함락되며 포니테일에 활과 검으로 변하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요소 또한 비슷하다. 또한 주인공을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느끼하게 접근하다가 게이로 오해받는 금발의 미형 전투광이 아군과 적을 오가거나, 1권에서 작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능적 존재가 거대한 사자형 괴수인 쿠오레 디 레오네와 레굴루스 아우룸이고, 히로인들의 직위명이 마이히메(舞威媛)와 히메미코(媛巫女)로 비슷한 어감. 또한 라스트 보스로 추정되는 모든 마족의 시초이자 대지의 저주를 받은 태초의 인간인 '카인'을 물리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캄피오네도 모든 강철의 신, 마왕섬멸의 운명을 타고난 이 세상의 최후에 나타나는 왕인 라마를 쓰러뜨리는 것 등⋯.
  • 기타
    형식적/구조적으로는 기존작들의 열화카피 내지는 하위호환으로, 위의 유사작들과는 다른 전투에 중점을 둔 액션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액션신의 묘사가 부실하고 비중도 적은 편이다. 오히려 상술한 금서목록쪽이 전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훨씬 높은 편이다. 소설의 구성은 초반 유키나와 러브러브→ 후반 흡혈하고 권수 뽑아 적 순살 → 유키나 질투하면서 페이드 아웃(Fade out)이라는 동일 전개가 10권까지 계속 반복되는 터라 매너리즘을 지적하는 애독자들도 적지 않다 또한 매 권마다 등장하는 악역들이 거의 대부분 '처음부터 이용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로 등장하다가 설교 당한 후 깨달음을 얻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캄피오네!가 각국의 신화를 소재로 삼아 작가의 주관이 들어간 비교신화학 요소까지 녹여낸 수준 높은 작품이라는 주장에 비하면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는 그냥 형식이나 구조가 조금 비슷할 뿐, 전문성이나 퀄리티를 느끼기는 어렵다. 다수의 히트작을 쓴 기성 작가 치고는 문장력에 기복이 있으며 무엇보다 배틀 장면의 묘사가 지나치게 짧고 대충대충인데다가 이것이 애니메이션에까지 반영될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 히로인들과의 하렘 상황, 러키 스케베, 츳코미 개그 위주로 읽어나간다는 느낌이 크고, 과거편을 다뤘던 7, 8권, 1부 마지막이었던 15권 등의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별 다른 진전 없이 이 매너리즘 전개를 그대로 이어갔다.

    사실 이는 주인공인 아카츠키 코죠가 전투 면에서 굉장히 다루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권수 하나하나가 과도할 정도로 위력이 절륜하지만 문제는 그만큼 자잘한 전투에서는 써먹는 것이 불가능하고 또, 사실상 권수가 별로 차별화되지 않는다. 권수들이 다 너무 강력해서 사실상 구분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 거기다 코죠의 권수들은 사실상 자율형이다 보니 아예 코죠는 권수를 내보내기만 하는 셔틀에 불과하며 대신 대부분의 자잘한 전투는 유키나가 도맡아서 한다. 한마디로 코죠의 권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 핵폭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캄피오네의 쿠사나기 고도 역시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지만 그래도 나름 자잘한 전투에서도 그럭저럭 쓸 만한 권능은 그래도 있는 편이다. 사실 고도의 권능은 하나하나가 강력하긴 하지만 반면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다. 그래도 이 단점들은 고도 본인이 전략전술로 상쇄하거나 정 안 될 경우 몸으로라도 떼울 수 있고 특히 고도는 권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육체 자체가 어느 정도 전투에 맞춰 개조되어 있어서 적들과 맞서기에는 충분한데, 최소한 마술사들은 아무리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도 고도에게 일절 해를 끼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전술의 중심인 '전사'가 있기도 해서 때에 따라서는 고도가 어떻게 머리를 쓰느냐에 따라 승부가 뒤집힐 수도 있는 등 변수가 확실하게 존재한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월간 코믹 전격대왕 2012년 8월호부터 연재 중.
국내에는 2015년 7월 스더블 11권이랑 합본발매 되었다.

2018년 4월 지금은 스더블 17권과 코믹 8권, 9권이 있다. 2018년 7월 10권으로 한국에서도 완결.

7.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이크 블러드/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7.3. 게임

2013년 겨울에 소셜게임화가 결정됐다. 부제는 새로운 진조(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新たなる真祖). 하지만, 2015년 2월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전격문고 FIGHTING CLIMAX에 히메라기 유키나가 참전한다. 아카츠키 코죠는 서포트 캐릭터로 참전.

2023년 7월부터 일본의 G123에서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데이브레이크가 서비스되었다.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등장인물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등장인물

전설 속에만 존재한다고 여겨진 세계 최강의 흡혈귀 '제4진조'가 일본에 출현한다. 정부의 사자왕 기관은 제4진조를 감시·말살하기 위해 '검무' 견습생인 히메라기 유키나를 파견한다. 분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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