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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건강

탈모 예방 영양제 '비오틴', 유산균과 함께 먹으면 머리가 쑥쑥

by CicadaKorea 2023. 12. 22.

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탈모가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피하고 싶은 질환으로 여겨집니다. 이에 비타민 B군인 비오틴을 찾는 이들이 늘었습니.

 

집에서 간편하게 1~2알 복용하면 손쉽게 탈모를 막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탈모 예방에 좋은 대표 영양제인 비오틴, 과연 비오틴은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까요? 비오틴은 음식으로 얻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발이나 손발톱,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도 비오틴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비오틴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고 손발톱이 쉽게 깨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 또한, 이론적으로는 비오틴 결핍이 모발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탈모 영양제 흡수율 높이기

겨울철 심해진 탈모 문제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많습니. 겨울에는 차갑고 건조한 대기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와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러면 모발 탈락 현상이 심해집니다.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는 2016 212916명에서 2021 242960명으로 꾸준히 증가세입니다.

 

특히 전체 탈모증 환자 10명 중 4명은 20·30대입니다.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탈모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

시중엔 탈모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탈모방지용 샴푸, 바르는 약, 모발 이식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 하지만 명확한 치료법은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치료법이 없다는 것은 탈모 증상이 진행되기 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탈모 예방의 기본이면서 손쉬운 방법은비오틴(Biotin)’ 같은 탈모 영양제를 먹는 것입니다비오틴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대사 작용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유산균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 증대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케라틴) 내 화학 결합에 관여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탈모 영양제입니다.

 

두피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건강한 두피뿐 아니라 탄력 있고 윤기 나는 모발을 만들 수 있습니.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 따르면 비오틴은 pH4.4의 낮은 pKa(산의 세기) 값을 가지고 있어 산성도가 높은 장내 환경에서 용해·흡수가 용이합니다비오틴 흡수에 장 상태가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장내 환경을 산성 조건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유산균을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산균은 장에 정착해 산성 물질인 유산(젖산)을 생성,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장내 환경을 산성화시킵니다.

머리카락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모유두세포’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CBT 유산균.

쎌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CBT 유산균은 모발의 성장과 퇴화를 조절하는모유두세포(Human Dermal papilla)’의 크기를 증가시킵니다모유두세포의 증식이 촉진되면 모발이 건강해지고 모발 성장을 촉진해 탈모를 막을 수 있습니.

 

실제 건국대 배승희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세포실험(In vitro) 연구 결과, CBT 유산균의 영향을 받은 모유두세포의 지름과 면적이 각각 116%, 134% 증가했습니.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이과수 연구원은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비오틴 섭취율도 점차 늘고 있지만비오틴의 체내 흡수 효과를 높이는 유산균의 역할에 대해선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효과적인 탈모 예방을 위해 비오틴과 유산균 병행 섭취를 권장합니다.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유산균과 다양한 영양소 간의 시너지를 연구듀오랩(DUOLAB) 브랜드를 통해 CBT 유산균의 새로운 가치를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

수용성 비타민 '비오틴' 탈모와 상관관계는?

비오틴

비타민B7, 비타민H로도 불리는 비오틴은 에너지 생성을 돕고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양소입니다.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지질과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또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케라틴과 콘드로이친 황산염을 합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황(S)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므로, 비오틴 부족 시 모발이나 손발톱이 약해질 수 있고,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비오틴 결핍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으나 과도한 알콜 섭취나 심한 역류성 식도염 장애 환자,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량이 적고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항경련제나 이소트레티노인, 치옥트산 등을 복용 중인 경우 결핍될 수도 있습니.

비오틴이 결핍되면 손톱, 발톱, 모발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 또한 피부 건강이 악화되면서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합니다. 비오틴 결핍증상으로 그밖에도 신체피로, 입 주변의 갈라짐, 혀 통증, 우울증, 불면, 무기력함, 비늘 모양의 피부트러블 등을 들 수 있습니.

우리나라 식약처 비오틴 일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 30mcg,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35mcg이며, 미국 및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35~100mcg 입니다. 일일 최대 섭취량은 10000mcg를 상한선으로 권장하고 있습니.

 

전문가들은 피부 개선과 탈모 방지 효과를 보기 위해선 하루 섭취량이 2000~5000mcg는 돼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라면 일반의약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약용효모복합제

모발의 주성분은 케라틴 단백질이며 그 중에서도 황함유 아미노산인 L-cysteine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케라틴 합성에는 티아민이나 비오틴과 같은 비타민B군이 필요한데 약용효모에 이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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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벤조산은 머리색 유지에 도움을 주며, 판토텐산은 조직세포의 성장 및 재생을 자극하고, 티아민은 모발형성 세포의 증식을 돕고 대사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모발 성장주기를 고려해 3개월 이상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비오틴, 약용효모 복합제 복약지도 시 참고사항

-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 복용 시 남은 일정 양이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으므로 하루 10000mcg(10mg)까지는 지장이 없습니. 하지만 하루 10000mcg 이상 장기간 복용 시 여드름, 고혈당, 흰머리,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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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비타민이라는 점에서 식전 복용이 비오틴 흡수 측면에서 조금 더 유리하나 위장장애가 느껴진다면 식후 복용하도록 복약순응도에 따라 가이드하는 것이 좋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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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계란 흰자의 Avidin 성분은 비오틴과 비가역적 결합을 통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비오틴 복용 시 계란은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 - 비오틴 고함량 복용 시 심근경색 진단검사인 트로포닌 테스트(troponin test), 갑상선 기능 검사를 포함한 피검사 결과 수치에 오류를 유도해 오진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검사를 할 경우 의사에게 미리 비오틴을 먹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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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에는 핵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통풍이나 고요산혈증 환자는 주의해야 하며 또 가스가 차거나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만성 소화불량 환자나 저산증인 사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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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를 위해 비오틴, 약용효모복합제와 병용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minoxidil, alfatradiol 등이 있습니.

 

탈모 예방 영양제 '비오틴'을 섭취하려 하신다면 위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