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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금융

종신보험 보장내용 및 만기환급금, 해지환급금 정보

by Cicadakorea 2023. 12. 18.

종신보험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보험료가 높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 텐데요. 의외로 종신보험 보장내용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높은 보험료로 인해 종신보험 만기환급금에 대한 오해도 있는데요. 이때 종심보험의 기본적인 특징을 알고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종신보험이란 보장내용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고, 만기환급금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종신보험 만기환급금 정보

종신보험이란?

종신보험이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아 남은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있는 보험입니다.

 

이렇게 사망보험금이 기본이 되지만, 질병·재해· 등에 대한 특약(특별약관)에도 가입할 있습니다.

 

종신보험의 가장 특징은보장기간평생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서종신이라는 단어는목숨을 다하기까지의 동안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종신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이후부터 피보험자가 사망할 때까지 보장기간이 됩니다.

 

이렇게 보장기간이 만큼 보험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보장내용을 어떻게 설계하는지에 따라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 금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종신보험 보장내용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특약을 통해 보장내용을 설계할 있습니다.

 

종신보험 보장내용은 주계약 선택특약 제도성특약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주계약과 선택 특약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주계약

주계약은 주된 보험계약을 의미합니다. 나머지 특약들은 주계약에 부가하는 방식인데요.

 

종신보험의 주계약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계약이 대표적입니다. 사망보험금은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에 사망한 경우 지급합니다. 따라서 종신보험을 해지하지 않으면 주계약에 따라 최소한 1번은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주계약에 사망보험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질병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하는 상품도 있는데요.

 

보험회사는 종신보험 상품을 차별화하기 위해 보장내용을 다양하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사망보험금 지급 금액도 보험상품별로 다른데요. 기본적으로 보험가입금액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종신보험 상품에 따라체증형이라는 방식도 있는데요.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나이기준으로 정한 나이보다 많은 경우에 보험금이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선택 특약

선택 특약은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주계약에 부가하는 보험계약입니다.

 

이러한 선택 특약은 보험회사별로 이름과 보장내용이 다르고, 동일한 보험회사의 상품별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에 질병·재해 등을 보장하는 보험에 들지 않았거나, 보장금액이 부족하다면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있습니다.

 

경우 주로 고민하는 특약은 ·뇌출혈·뇌혈관질환·심근경색 주요 질병과 관련한 특약입니다.

 

이러한 선택 특약은 주계약과 달리 보험기간은 종신이 아니고, 특약별로 보험기간을 다르게 선택할 있습니다.

 

종신보험의 특약까지 평생 보장되지 않는 점을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종신보험 만기환급금

종신보험의 보험기간은 피보험자가 사망할 때까지입니다. 이렇게 피보험자가 사망할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면서 보험기간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다른 보험과 달리 종신보험 만기환급금은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오히려 사망보험금을 만기환급금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할 있습니다.

 

한편, 해지환급금을 만기환급금과 혼동하실 수도 있는데요. 해지환급금은 종신보험을 중도에 해지했을 받을 있는 금액입니다.

 

이러한 해지환급금은 보험회사가 위험 보장과 사업 관리 등에 충당하고 남은 금액입니다. 따라서 종신보험의 해지환급금은 납입한 보험료 원금보다 적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종신보험은 연금보험이 아니다

15년 납입하면 연 이자율 3%대 연금보험이나 마찬가지야.

미혼인 30 A 씨는 이러한 친구의 설득에 7년 전 종신보험에 덜컥 가입했습니다. 돈을 꼬박꼬박 저축해 노후에 연금처럼 받을 생각이었습니다. 목돈이 필요하면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연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는 설명이 솔깃했습니다. 30만 원씩을 꼬박꼬박 납입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야 ‘종신보험은 연금보험이 아니다’란 기사를 접하고 화들짝 놀라 계약을 해지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A 씨처럼 종신보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완전 판매 관련 보험 민원 10건 가운데 무려 7건이 종신보험 민원입니다. 도대체 종신보험이 무엇이기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일까요.

보험은 미래 위험을 보장해주거나 노후 자금을 저축해주니 노후 준비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념이 복잡하고 어려워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장기적으로 인생의 변수를 고려해 선택해야 노후 재테크가 꼬이지 않습니다.

○ 종신보험으로 저축하긴 힘들다


‘위험보장을 원하는가, 저축을 원하는가.’ 보험 가입 전 꼭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입니다. 자칫 보장성 상품을 저축성 상품으로 잘못 알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은 보장 범위에 속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료에 비해 비교적 많은 보험금을 줍니다. 하지만 만기가 되면 환급금이 적거나 아예 없는 상품도 있습니다. 저축성 보험은 만기가 됐을 때 환급금이 보험료보다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보장성 보험에 비해 보장 범위가 좁고 사고가 있을 때 보험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종신보험도 가입자들이 보장성인지 저축성인지 헷갈리면서 잡음이 생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종신보험은 저축성 상품이 아닙니다. 가입자가 사망하면 유족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보장성 상품입니다. 종신보험으로 노후 자금을 저축하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 젊은층에겐 적합하지 않다


종신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사망해야 보험금이 100% 나오는 상품입니다. 가입자가 자신의 노후를 대비해 쓸 수 있는 연금 상품이 아닙니다. 자신이 아닌, 유가족들이 보험금을 받는 상품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미혼 또는 비혼인 가입자들이 뒤늦게 가입을 후회하곤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종신보험을 연금보험으로 착각하는 이유는 ‘연금 전환’ 기능 때문입니다. 일부 종신보험은 보험금을 연금 형태로 전환해 받게 설계돼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으로 전환해도 나오는 보험금은 연금보험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연금으로 받길 원하면 종신보험이 아닌 연금상품에 가입하는 게 맞습니다. 종신보험은 연금이 아닌 유족에게 지급되는 상품이니 젊은층에겐 적합하지 않습니다. 보험설계사들은 ‘어차피 결혼하면 가입하니 미리 들어둬라’고 설득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정을 꾸리지 않은 채 가입할 의미는 없습니다. 언제 결혼할지 모르는 일이고, 결혼 초기엔 목돈 쓸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땐 아예 보험에 돈이 묶이지 않는 게 좋으니 보험료가 더 저렴한 정기보험에 가입하는 게 낫습니다. 40대 이후 목돈이 나갈 변수가 줄 때 가입을 고민할 만합니다.

종신보험에 가입하며 사후 가족들이 받을 보험금이 적을까봐 걱정된다면 사망보험금을 적절히 잘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워낙 장기간 가입했다가 사망 후에야 보험금을 받으니 화폐가치가 하락할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 쉽게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 ‘건강인(건강체) 할인 특약’입니다. 보험사가 정한 건강 요건을 갖추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약정입니다. 보통 비흡연자이거나 혈압 또는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면 특약을 할 수 있습니다.

○ 무해지 종신보험의 함정


“이 상품은 연 2.5% 고정금리를 줘요. 은행 예금금리(당시 연 1.5%)보다 높죠. 게다가 가입자가 사망하면 보장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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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회사원 B 씨는 수년 전 보험설계사에게 이런 말을 듣고 20년간 납입하는 무해지 환급금 종신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가입한 지 3년이 지났을 무렵 갑자기 실직을 했습니다. 보험료를 계속 내는 게 부담스러워 보험계약을 해지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해지환급금은 ‘0’원이었습니다. 그는 3년간 낸 보험료가 너무 아까워 억울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무해지 종신보험의 함정에 속는 피해자들이 많습니다. 무해지 종신보험의 매력은 보험료가 일반 상품에 비해 30%까지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보험설계사들은 이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습니다.

흔히 설계사들이 설명을 빼먹는 부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무해지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만기 전에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환급금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해지 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험료와 기간별 해지환급금을 꼭 일반보험과 비교하라고 권합니다. 상품설명서에서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영업 경쟁이 붙은 체증형 종신보험도 주로 무해지형으로 판매됩니다. 중도에 해지하면 환급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잘 따져봐야 합니다. 체증형 종신보험은 가입한 뒤 일정 연령이 되면 보험금이 늘어납니다. 화폐가치 하락을 고려해 시간이 갈수록 보험금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나중에 많이 받는 만큼 보험료도 많이 냅니다.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비쌉니다. 가입자들은 보험료를 정 내기 어려울 땐 해지 대신 ‘감액 완납’ 제도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매달 보험료 내는 걸 중단하고 보험 가입금액을 줄여줍니다. 보장받는 범위가 줄 수 있으니 변경되는 내용을 잘 알아둬야 나중에 보험사와의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연금이라더니 죽고 나서 받아라? 모르면 당하는 종신보험의 함정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626204

 

[ET] ‘연금’이라더니 죽고 나서 받아라? 모르면 당하는 종신보험의 함정

■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3월14일(화) 17:50~18:2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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