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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영화

스타워즈 VIII 라스트 제다이 - Battle of Crait P1 Scene

by Cicadakorea 2019. 9. 16.

 

The First Order prepare to invade and destroy the resistance door way to breach open for troopers to break in, the plan for the resistance is to stop the main gunner from blasting the entrance and destroy from within in a hold off attempt.

 

스타워즈 VIII 라스트 제다이

 

개요

 

제국군게  뒤를 잡혀 추적당하게 된 저항군.

이들은 제국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이들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해 전전긍긍한다.

 

제국군의 전함에 침투하여 추적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코드브레이커를 찾아나서는 핀.

그리고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나선 레이의 이야기.

그리고 고뇌하는 카일로 렌.

이런 이야기들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져서 펼쳐진다.

연료가 떨어진 저항군은 전함을 버리고 인근의 행성으로 대피하지만

이를 노린 제국군의 공격으로 수많은 손실이 발생한다.

그리고 핀은 코드 브레이커를 찾아서 제국군의 전함에 침입하는데는 성공하지만

코드 브레이커의 배신으로 추적장치를 파괴하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제국군이 저항군을 일망타진하기 직전 그들 앞에 루크 스카이 워커가 등장한다.

그의 희생으로 시간을 번 저항군은 무사히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저항군 전함에 홀로 남아있던 제독이 제국군과 자폭을 함으로 인해

반란군은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스타워즈의 광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꼬박꼬박 챙겨보는 시리즈이기에

다소 아쉬운 점을 남겨본다.

먼저 스타워즈라고 하기에는 스토리의 큰 줄거리가 너무 소소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추격당하는 반란군과 추격하는 제국군이라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2시간여 동안 이어지는 추격플롯이 지루해서 긴장감이 약했다.

결과적으로 추적장치를 없애는데에도실패함으로 인해

핀과 코드 브레이커의 씬들은 영화 상에서 별 쓸모없는 내용이 되고 말았고  

영화 내내 보여주었던 카일로 렌의 고뇌들도 후반부에서 그 기대를 져버림으로 인해

불필요한 장면들이었던 것처럼 느껴졌다. 

결국 영화의 1/3 정도는 시간 낭비처럼 느껴졌기에 그 부분이 가장 아쉬었다.

마지막 루크 스카이 워커의 등장 장면은 매우 비장해서 너무 좋았지만

그 마저도 환영으로 밝혀지면서 그의 초라한 죽임이 다소 허탈하게 느껴졌다.

스타워즈 VIII 라스트 제다이

 

요약

 

영화의 짜임새라던지 드라마는 나쁘지 않았지만

시리즈가 스타워즈이기에 기대했던 웅장함과 거대한 스케일의 뭔가가 느껴지지 않아서

상대적인 실망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전작에서 한 솔로가 퇴장하고 이번적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도 퇴장했다.

그리고 레아 공주 역을 맡았던 배우는 실제로 별세를 하셨다.

노장 배우들의 퇴장에서 느껴지는 감회가 크다.

한편의 이야기를 남겨 두고 있는 가운데 노장들의 퇴장이 빛 바래지 않도록

잘 마무리 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