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먼트/소설

매 17 년마다 팝업되고 라켓을 하나 만든 다음 조용히 사라지는 매미

by Cicadakorea 2019. 9. 5.

미국의 공대생인 한 가난뱅이의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지방에서 꾀나 유명한 한 부잣집의 여식을 사랑했죠.

역시는 역시, 그녀의 집안에서는 둘의 사랑을 반대했고,

이 둘의 사랑을 깨트리기 위해 딸을 먼 ~ 친척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1~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고..

사랑하는 그녀를 기다리던 그남자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녀가 곧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이죠!!

그 남자는 한걸음에 그녀의 집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녀와 만났고, 정말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그녀가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그녀: .. 사실.. 결혼할 사람이 있어..

남자: 남자는 순간 뒷통수를 한 대 크게 맞은 듯 했습니다.

 

한참의 정적이 흐른뒤

 

 

남자: ..... 게임 한번 하고 있을 동안만 내 옆에 있어줄 수 있니?

 

 

그녀는 기다려 주었고 어느새 그의 게임은 금새 끝나갔습니다.

그 시기에는 3인칭 게임이 아닌 1인칭 게임이어서 더욱 빨리 끝나갔죠.

그렇게 잠깐의 행복을 누리고 여자는 시집을 떠났고 그렇게

그 둘의 사랑은 끝이 났습니다.

 

그 후 그는 게임 회사를 설립하고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맘속에는 여전히 그녀가 살고 었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녀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남편과는 이혼하고 혼자 병들어 있다는 얘기였죠.

 

그는 그녀를 찾아 갔습니다.

주름살이 깊어진 그녀를 보며 그는 청혼을 했죠.

'나는 여지껏 당신을 잊어본 적이 없소.. 나와 결혼해 주시오..'

그녀는 시간을 달라고 하며 몇일 뒤 다시 찾아와주기를 바랬고,

다시 찾아간 그녀의 집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날 자격이 없어요.. 정말 미안해요..'

라는 유서와 함께 말입니다.

 

 

남자는 흐느끼며 통곡을 했습니다.

얼마 후 남자의 회사에서 cicada라는 게임이 나오기 시작했죠..

 

They are the same as the cicadas , which pop up every 17 years and make one heck of a racket, then disappear quietly..

 

그들은 매 17 년마다 팝업되고 라켓을 하나 만든 다음 조용히 사라지는 매미와 동일합니다.

 

매 17 년마다 팝업되고 라켓을 하나 만든 다음 조용히 사라지는 매미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위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