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리얼은 최근 LCK 무대나 랭크 게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 유저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뛰어난 카이팅 능력을 보유했음에도 정수의 흐름(W)+비전 이동(E)을 활용해 상대 원거리 딜러를 암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최상위 티어 캐릭터로 자리 잡았던 이즈리얼이 간접 너프됐다.
우르곳은 지난 롤드컵부터 탑, 미드로 꾸준히 활용됐고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패치를 통해 하향됐다. 이번 9.6 패치에서는 위력이 감소해 사용되지 않는 우르곳의 스킬을 손봐 사용할 수 있도록 상향 조정된다.
이 외에 과다 치유, 미니언 해체분석기 등 룬 시스템과 현상금 시스템도 변경돼 게임 플레이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 쌍여눈 빌드가 사라진 이즈리얼
이즈리얼을 암살자로 만들어줬던 쌍여눈 빌드를 9.6 패치 이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9.6 패치로 여신의 눈물 관련 아이템을 한종류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이즈리얼의 강력한 카이팅 능력이 한층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라마나와 대천사의 포옹이 동시에 갖춰진 이즈리얼은 강력한 포킹 능력과 정수의 흐름(W)+비전 이동(E)을 활용한 암살 플레이 등 다양한 것들이 가능했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하향 패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무라마나와 몰락한 왕의 검을 사용하는 파랑 이즈 등 다양한 아이템 트리가 있으므로 대천사의 포옹 대신 다른 아이템을 활용하는 아이템 트리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우르곳의 부활은 가능할 것인가?
9.6 패치로 우르곳에게 큰 변화가 왔다. 심판의 원(W) 사용 시 생겼던 보호막이 경멸(E)로 이동하고 심판의 원 최대 레벨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0초가 되는 등 스킬이 전체적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불사의 공포(R)의 사거리, 피해량이 증가해 멀리 있는 적도 잡아낼 수 있게 됐다.
9.6 패치 이전 많은 패치로 하향된 우르곳이 9.6 패치로 다시 사용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공격적인 능력을 상향시켜 단단한 탱커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 현상금 시스템의 변경, 게임 운영에 영향을 줄까?
미니언 및 몬스터 골드 현상금 시스템이 변경된다. 적 챔피언이 아닌 미니언과 몬스터를 처리했을때도 올랐던 현상금이 빠르게 올라 문제가 됐었다. 게임의 유•불리와 상관없이 올랐던 현상금인 만큼 불리한 상황에서 CS 파밍 후 현상금을 빼앗겨 스노우볼 속도를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6 패치에서는 플레이 도중 상대보다 뒤처지게 될 경우 얻는 현상금이 감소하면서 단순하게 CS 파밍과 정글링으로 얻는 현상금 자체는 줄어 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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