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키보드가 훤히 보이는 포장이라 한번 보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앞면의 왼쪽 부분입니다.
키보드의 이름인 ‘E9070’과 ‘무선 울트라 슬림 팬타그래프 키보드’라는 길고 아름다운 타이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Window8 지원, 10미터 반경 작동, 1년 보증, 나노리시버 등의 특징이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
윗쪽의 24개월(2년) 배터리 수명 및 2.4GHz 무선연결을 지원하는 것을 간단하게 적어놨습니다.
왼쪽 하단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키보드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했군요.
뒤쪽에는 앞면보다 좀 더 많은 정보들이 여러 언어들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키보드 본체, 사용설명서, 초소형 리시버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검정색은 좀 투박해 보여서 하얀색을 사왔는데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키보드 타입은 타이틀에도 써져 있듯이 팬타그래프 타입의 키보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후술하겠습니다.
뒷면을 보면 알듯이 키보드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아랫부분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박혀 있습니다.
뒷쪽은 헤드라인으로 무늬가 나 있으며, 가운데에는 RAPOO 로고와 각종 정보가 쓰여져 있습니다.
키보드의 경사면을 주는 받침 부분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AAA건전지가 2개 들어가며 한번 교체후 약 24개월동안 지속됩니다.
스위치가 그 옆에 있어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꺼서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
초소형 리시버입니다. 마감상태는 그리 좋진 않습니다.
뒷면엔 RAPOO 로고가 적혀 있습니다.
USB 아랫부분에 각종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일반적인 명함크기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상당히 작은 크기입니다만, 들고다니기에는 조금 큰 그런 사이즈입니다.
사용해본 영상입니다.
소음이 다른 키보드보다는 확실히 적습니다. 이점이 바로 팬타그래프의 큰 이점 중 하나지요. 또한 기존에 노트북 등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생각보다 적응이 편하실 겁니다.
하나 단점이라면 백스페이스 키가 다른 키보드보다 월등히 작습니다.
원활한 문서작업을 위해서는 백스페이스가 생각보다 중요한데, 버튼이 작아 치기 어려운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무선키보드가 그러듯이 방향키의 크기가 작습니다.
별로 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신경쓰지 않습니다만, 이 키가 중요하게 쓰이는 일을 하시고 계신다면 한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Fn키가 있어 노트북처럼 Fn과 여러키의 조합으로 다양한 일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노트북을 쓰시던 분들에게 많이 익숙하실 겁니다.
무선이라 게임하기에 혹시 문제가 있지 않은지 한번 키보드를 중요하게
사용하는 soul mania라는 리듬게임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응답속도가 느려서 게임을 못할 정도까지의 응답속도는 아니고
그냥 맨눈으로 보기에는 누르는 동시에 쳐지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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