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100s 리뷰

 

 

이번에 새로 샀던 노트북에서 사용할 마우스가 먹통이 되어버려서…

 

이참에 인터넷에서 나름 흥하고 있는 로지텍의 제품을 구매해 보았다.

 

정품벌크를 구매했는데 벌크는 원래 PC방 등의 대량공급을 위해 박스나 포장이 없는 제품이라 그만큼 저렴하다. 뽑기운(?)이 필요하다는 말도 많으나 그런 희박한 확률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뭐 어쨌든 똑같은 정품이고 품질도 똑같으니까.

 

 

 

 

 

 

 

 

포장은 역시 그냥 일회품 사는 느낌이고 디자인은 게이밍마우스치고 화려하지 않다.

근데 난 어차피 게이밍 용도로 산게 아니라 상관없다.

 

사실 그냥 아무거나 사려다가 그래도 나름 디자인 작업도 하는데 이런 것도 한번 써보고 싶었다.

무게추나 현란한 LED는 나에겐 전혀 필요없었다.

 

사실 여기서 게임까지 하면 진짜 찐따가 될 것 같으므로.

홈페이지에서 설명을 보니 나름 게이밍 마우스라고 

일반마우스보다 반응속도나 위치파악능력 등이 뛰어난데다

DPI감도도 괜찮은 편이었다.

어쨌든 그립감도 괜찮고 무난하게 만족!

 

여기서 DPI란 Dots Per Inch, 즉 해상도인데 DPI가 높아지면 마우스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마우스의 대응속도가 빨라진다. FPS 게임을 하는 경우라면 타겟을 지정할 때나 다른 진행을 할 때 이 DPI감도가 뛰어나다면 그만큼 세밀하게 헤드샷을 날려버릴 수 있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나온 동영상 설명이다. 뭔가 되게 복잡한 기술들이 집약된 느낌이지만 그동안 마우스없이도 잘만 살아왔던 지라… 확실히 있으니까 편하긴 하다. 

 

 

 

 

 

 

 

 

 

 

 

 

 

솔직히 여기서 좀 괜찮았던 것이 사우드 드라이버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처럼

별도의 마우스 설정 드라이버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게임이나 작업시에 DPI 감도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요새 다른 마우스들도 이런 기능이 대부분 있겠지만 매번 싸구려 마우스만 쓰다가 

이런 기능의 마우스를 써보니 참 괜찮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