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마우스가 계속해서 포인터가 튕겨낸 것처럼 벗어나 불만이었어요.
특히 인터넷을 할 때 포인터가 오른쪽 모서리로 튕겨져 나가는 탓에 깜짝 놀라
무의식적으로 마우스를 클릭하여 브라우저를 닫아버리는 일이 거듭되어 마우스를 샀어요.
마우스를 선택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저렴한 것
2.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의 이름을 달 것
3.유선마우스일 것
그렇게 고른 제품 두 가지가 로지텍 M100r과 마이크로소프트 Express Mouse입니다.
디자인은 Express Mouse가 더 예뻤는데 제품을 사용할 손의 크기와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감안하여 M100r을 구매하였습니다.
M100r은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 색이 있는데 흰 색을 선택하였습니다. 전자제품은 검정색이 진리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난 후로는 흰색 전자제품에 눈이 가기 시작하네요. 마우스와 함께 주로 사용할 노트북과 이어폰이 검은색이라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단 생각도 했지만 이전에 쓰던 마우스가 검정색이라 다른색을 선택해 봤어요.
흰색이 깨끗하고 마감도 좋네요. 다만, 저가형이라 손에 감기는 맛은 없지만 감도는 만족스럽습니다. USB로 연결하는 방식인데, 선이 길어 노트북을 사용사용하기에는 길어요. 데스탑에 사용하기 좋은 길이입니다. 포장이 잘 되어 있는데 모두 풀어봤습니다. 설명서와 보증서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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